Timeline
2008년 博厚載物 (박후재물)
2009년 不動如山 (부동여산)
2010년 動如雷震 (동여뇌진)
2011년 擧一反三 (거일반삼)
2008년부터 그 해의 강령을 사자성어로 압축해서 책상머리에 두고 살고 있습니다.

Motto 2011
올해는 擧一反三 (거일반삼)을 지침으로 삼았었습니다.

擧一隅, 不以三隅反, 則不復也
한 귀퉁이를 들어주어, 다른 세 모퉁이를 뒤집지 않는 사람에겐 다시 도와주지 않는다.
-논어 술이(述而) 편

 한 모퉁이를 들어 나머지 세 모퉁이를 뒤집는 핵심을 살피려 노력을 했습니다. 처음 생각했던 많은 구상이 순조롭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변화, 근원적인 변화, 되돌리기 힘든 전진을 끊임없이 도모했습니다. 

Motto 2012
내년의 지향은 金蟬脫殼(금선탈각)입니다.

36계 중 21계로, 금빛 매미가 껍질을 벗는다는 뜻입니다. 
단순한 환골탈태와 좀 다른 점은, 병법에서 위기를 맞아 허물을 벗듯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후대에서는 고정관념을 깬 임기응변이라는 뜻으로 확장되어 사용되기도 합니다.


Innovated life
경제가 어려워 기업들에는 큰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돌파하는 열쇠는 단 하나, 혁신입니다. 
기존의 껍데기에 의지하지 않고 내부로부터 혁신을 하겠습니다.
껍질의 포근함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을 하겠습니다.

Relay
연말 릴레이만 기다리셨다는 토댁님께 바톤을 넘겨드립니다. ^^ 
올해는 규칙은 없습니다. 관심 있는 모든 이들, 뜻대로 자유롭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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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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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토댁 2011/12/22 2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옴마야!!!
    요로콤 일찍이 바통을 주시면
    좋아요!! 하고 받아놓고는
    고민과 되돌아봄을 시작합니다.

    일단 받고,...^^

  2. BlogIcon Crete 2011/12/23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nuit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트랙백 남기고 갑니다. ^^

  3. BlogIcon nabi 2011/12/24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nuit님,
    건강과 가정의 화목, 아기들 장래의 축복,
    계획하신 사업의 형통을 축원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4. BlogIcon 토댁 2011/12/25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Nabi님~~
    이리 inuit님 댁에서 인사 드립니다.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고 네년에도 건강하신 한 해 되세요~~^^

    • nabi 2011/12/27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토댁님~
      토댁님도 건강하시고 복된 새해를 맞으시길!
      온 가족 행복하시고 키우시는 작물들 좋은 결실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5. BlogIcon 격물치지 2011/12/25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전갈을 키워보니 허물을 벗는 단계가 가장 민감하고, 조심스럽더군요... 하지만 허물을 벗지 않고는 완전한 성체가 될 수 없으니...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지요. Inuint님의 혁신 함께 하겠습니다. ^^

  6. hami 2011/12/25 2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가장 고심하는 부분입니다. 인간의 숙명은 어떤 경우든 변화를 그 생의 지침으로 삼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변화없음은 곧 죽음이라는 생각도 당연한 것이고요. 어릴적 데미안을 읽으며, 알을 깨는 것에 대해 무척이나 고심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이 들수록 그 때 만의 고민인줄 알았던 '알깨기'가 일상의 많은 것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에 절망적이라기 보다는 도전하고 긍정하고, 끊임없이 깰 수 있다는 자신의 호기심에 조금 즐겁다고 할까요? 가끔 그러지 못한 이들은 저의 이런 면에 질투어린 시선과 비방을 서슴지 않기도 합니다. 그래서 친구가 없습니다. 흑!

  7. BlogIcon 쉐아르 2012/01/02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의 대부분 영역이 갈수록 더 빠른 속도로 변하는듯 합니다. 그중 기업환경은 가장 빠르겠지요. 한때는 구글의 경쟁자였지만 지금은 50명 정도 직원의 인터넷 관련 비즈니스를 하는 한 회사를 보면서 참 생존이란 어렵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nuit님의 변화와 그를 통한 회사의 혁신이 2012년의 멋진 드라마가 되길 기원합니다.

    • BlogIcon Inuit 2012/01/04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쉐아르님도 올해 회사, 가족, 학업 등에서 두루 성취하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건강하고 행복한게 근본입니다. ^^

  8. BlogIcon 후크선장 2012/01/06 0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으..어제 회사에서 연구소를 대표할 사자성어를 생각해내라고 했던게 생각납니다. 저는 전대미문이라 보냈지요.ㅋㅋㅋㅋ 다른 분은 인생무상을 보내려고 하시던걸 말렸답니다.으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