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2를 주말에야 보았다.
개봉중 가려했는데 이래저래 타이밍이 안맞더니 종영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슈렉 1편을 봤을때, 영화의 패러디와 헐리웃에 대한 풍자가 내내 유쾌했었고, 2편은 슈렉이라는 이름만 보고 보기로 결정했었던 바다.
1편에 비해 그래픽은 더 나아졌지만, 1편을 능가하는 그 무엇은 없었다.
그래도 내내 즐겁게 볼 수 있었다. 비디오로 온가족이 본 것치고는 비용대 효과면에서 별 불만은 없다.
한가지 기억에 남는 풍자는 스타벅스에 관한 것이다.
미국의 경우는 우리나라와 달리 스타벅스가 아주 밀집해서 세워진다.
미국에서 스타벅스의 전략은 '매장끼리 출혈경쟁을 하더라도 전체 매출은 높아진다'라는 무서운 정책이다.
오죽하면 비즈니스 저널에서 '맨하튼의 스타벅스 신규매장은 기존 스타벅스 화장실에 세워진다'라고 했을까.
슈렉에서 나오는 풍자가 그랬다.
킹콩을 닮은 쿠키거인이 스타벅스 매장을 습격하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나와 길건너편의 스타벅스로 도망가 버린다.
깔깔 웃을 수밖에 없었다.
한가지 알아야할 것은, 우리나라나 중국 등에서만 스타벅스가 '고급화' 컨셉을 유지할 뿐, 미국에서는 '편안함'이 메인 컨셉이라는 것.
그리고 뮌헨에서 시내를 이리저리 다니다 혹 가물에 콩나듯 버거킹은 보여도 스타벅스 보기는 힘들더라는 점.
(방금 웹 검색을 해보니 내가 출장에서 돌아온 11월14일에 첫 뮌헨 매장이 열었다는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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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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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저 고양이. 너무 귀엽네요. 장화신은 고양이인가봐요. wow를 하면서 저렇게 생긴 고양이를 키웠답니다. (그래봤자 오늘 한시간. 금강앵무새를 줍고 곧 팔아버림)<br />
스타벅스의 전략이 저렇다니 살벌하네요. 꽤 되었죠. 인사동에 스타벅스가 들어서는거 가지고 말이 많았던 때가. 저런 전략덕분인지우리나라에도 잘 퍼지고 있는거 같더군요. 그렇지만 편안하진 않더라구요. <!-- <homepage>http://doky99.egloos.com</homepage> -->
엘윙 // 하하 누가 들으면 가축병원하는줄 알겠네요. 앵무새를 줍고, 고양이를 팔고..<br />
아. 그런가요...한번도 스타벅스가 여기저기 있더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br />
흠... 그러고 보니 윌셔길에만 해도 스타벅스가 벌써 몇개야? 신호등 몇개만 지나가면 바로바로 나오는 군요... <br />
윌셔.. LA에도 그렇게 많군요..<br />
제가 텍사스에 살던 96년경만해도 다운타운에 가야 스타벅스를 찾을 수 있었는데..<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