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가대표 축구팀의 국내 최종 평가전이 있었지요.
전반 내내 경쾌한 몸놀림에 비해 골이 안 터져 좀 애를 먹었습니다만,
이동국 선수와 교체해 들어간 이승렬 선수가 깜짝 놀랄만한 슛으로 기분을 풀어줬습니다.
신인답지 않은 대담하고 침찬한 플레이와 반박자 빠른 슛은 철통같은 에콰도르의 수비가 0.5초간 빈 사이를 헤집어 버렸습니다.
이어지는 이청용 선수의 쐐기골은 그야말로 아름다운 장면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유럽파의 가세로 모양새가 더 좋아진듯 합니다. 힘이 넘치지만 유연하고 빠르며 우아합니다.
특히 정성룡 선수의 슈퍼 세이브에는 그저 감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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