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졸업식에 갔습니다.
아장아장 입학한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말쑥한 소녀가 되어 졸업식을 한다니 감회가 깊습니다.
날이 궂어 교실에서 방송으로 졸업식을 진행했는데 오붓하긴 했습니다.
식이 다 끝나고, 담임선생님이 아이들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졸업장을 전했지요.
그리고 마지막에 졸업하는 아이들에게 해주는 이야기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얘들아. 그동안 수고 많았다. 선생님은 너희랑 함께 지내면서 즐거웠어. 이제 너희들은 중학생이 될텐데, 선생님이 이 세가지 말은 꼭 전해주고 싶어.
첫째, 건강해야해. 건강이 제일이란다. 그 어느것도 건강보다 중요한건 없어.
둘째, 항상 옳은 길을 걸어야 해. 옳게 판단하고 옳게 행동하길 바래.
그리고 마지막, 항상 꿈을 갖고 살아라.곁에서 듣는 제가 오히려 마음이 찡해졌습니다.
저 세가지 사항은 저도 당부하는 이야기이고 저에게도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대부분 아이들은 그냥 귓등으로 흘려 듣겠지만 말입니다.
사실, 우리 삶에 진짜 필요한 지혜는 이미 초등학교에서 다 배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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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축하드립니다.^
명석인 17일 졸업이랍니다.
정말 우리가 배워야할 것들은 유치워과 초등학교에서 다 배웠는지도 모릅니다.
선생님꼐서 하신 말씀은 제게도 중요한 말씀이시네요.
다시 한 번 맘에 새겨 둡니다.
즐거운 명절 건강히 잘 보내세욤~~^^ 꾸뻑!
좀 늦네요. 이 동네는 거의 이번주에 했어요.
설 전에 끝내주면 좋을텐데. ^^
명석이 졸업 축하하고요, 공부 열심히해서 엄마를 능가하는 사람이 되라고 전해주세요. ^^
초등학교때 좋은 선생님을 만난다는 건 인생에 있어 아주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따님 선생님의 세가지 당부가 저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줍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네. 초등학생 때는 백지같아서 선생님이 많이 중요하죠.
설 잘 지내세요. ^^
졸업 축하드립니다 :-)
왠지 가슴에 와닿는말이에요 :-)
제가 졸업하는건 아니지만 고맙습니다. ^^
딸아이에게 전해줄게요.
전 기억에 남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5학년때 선생님이었는데.
6학년때 선생님이 달리 뭘 해줬던 기억은 없네요=_=;
아, 따님 졸업 축하드려요 흐흐
저도 5학년 때 선생님이 아직 기억납니다. ^^
여선생님이셨는데 지금은 호호 할머니가 되셨겠네요.. ;;
제 꿈은 죽는 순간에 '아 정말 재미있는 삶이였다' 라고 외치는게 꿈이에요 ^^;;;
요즘 회사생활도 힘들고 연애도 막바지로 치닫는거 같아서 너무 머리 아픈데 진리는 Inuit 님 말대로 초등학교 때 다 배우나보군요....
사실 저거 세가지만 지켜도 제 꿈은 이루어 질텐데 말이죠 ^^;;
그리고 따님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____^;
헉.. 연애가 막바지.. 이건 쫌 안타까운 소식인걸요!
애인님이 강하셔서 그런걸까요.
설 잘 쇠시기 바래요.
따님 졸업을 축하합니다~
저 세가지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굉장히 쉽지만 어려운것들인데, 정말 좋은 말씀을 해주셨네요.
전 이상하게 졸업하는 순간은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요.헤헷
대개 그렇죠.
가장 최근 졸업식도 가물가물한게.. 딴데 정신이 팔려서 그렇겠지요. ^^
아, 축하드려요. ^^
따님이 왠지 부럽기도 하구요. 가장 즐거웠던 학창 시절이 중학교 때라서요.
설 잘 쇠시구요. :)
아.. 눈콩님 중학생때 어떠셨을까.. 궁금해지네요. ^^
설 잘 쇠세요. 맛난거 많이 드시고.
선생님이 상당히 미인이신거 같습니다.(왜 이런 것만 보이지.) 따님 졸업을 축하드려요. 아,전 언제 낳아서 언제 키우죠..즐거운 설 되세요.
어.. 눈썰미 있으십니다.
젊고 미인인데, 성격까지 좋으십니다.
게다가 딸아이 의견으로는 남친 없으신듯 하다는. ^^
원론적인 이야기들이 답인 것 같군요
하지만 우리들 같은 사람들이 들으면 어떤 의미의 말인
지 알겠지만 초등학생들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요....
communication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 뜻을 알아내는게 인생 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나중에 살다가 문득 선생님의 말을 떠올릴 날이 있겠지요...?
그러면 선생님도 보람 많이 느낄텐데말이죠.. ^^
선생님이 미인이신데요..^^..ㅎㅎㅎㅎ..
꿈을 갖고있다는게 가장 좋은건데 말이죠..ㅎㅎ
네. 미인 선생님이십니다. ^^
마음이 더 미인 같지만.
글을 읽으면서 저도 가슴이 찡해지네요.
Inuit님, 저도 이번에 졸업합니다. 다행히 취업도 하게 됐네요... 알게 모르게 Inuit님의 포스트를 통해 많은 걸 배워가는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와.. 졸업 * 취업 모두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사회생활 첫발을 힘차게 내디디시고, 알뜰한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좋은 선생님이군요. 우왕 멋집니다>_<
이런 선생님을 만나는 것도 복이지요. 크크크. 저는 초등학교 2학년때 선생님이 기억나는군요.코찔찔이 전학생을 자상하게 챙겨주셨답니다. 흑흑.
나머지 선생님들은 다들 돈 밝혔던 기억만 새록새록.-_-;;
돈 밝히는 선생님은 선생님이 아니죠. 교사들.. ;;;
그래도 자상히 챙겨주는 선생님들이 계시니 세상이 살만하고 재미나죠. ^^
정말 촌철살인이네요..깊이 생각하게 되네요
네. 짧지만 삶의 요체를 말한건데.. 아이들이 새겨들으면 좋겠어요. ^^
똘똘해 보이는 선생님이군요.
짧지만 굵고 영양가 만점인 이야기.
아이들이 저 말의 의미를 사춘기에 마구마구 고민하고 경험으로서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하하 반야님하고는 나이가 또래일듯도 합니다. ^^
말씀처럼 저 말을 지금 이해 못해도 기억만이라도 하다가 나중에 새겨서 행동하면 참 좋을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