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소 당황스러운 기사가 났지요.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I heard rather puzzling news yesterday, saying that Mr. Obama of USA will be awarded a nobel peace prize.
오바마 대통령에 유보적 호의를 갖고 있는 저임에도, 이번 노벨상 수상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저는 노벨상이 인류의 평화라는 보편적 가치에 대한 공헌을 정확히 반영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차라리 공정성에 대한 반감보다 수상에 대한 일반적 관념을 배신한 느낌이지요.
Of course nobel peace prize does not, and more than often cannot, fully reflect true contribution on world peace, but this time it is beyond that fairness.
회사에서 신입사원에게 주는 격려상도 아니고, 앞으로 잘하라고 주는 상치곤 좀 큽니다. 과거 업적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향후 기대에 대한 유인이라는 논리는 노벨상이라는 브랜드와 상충되는 부분이 분명 있지요.
Peace prize is not a bonus to stimulate motivation. It is a recognition and compliment of mankind to a widley accepted and great accomplishment.
두가지 생각을 합니다.
의견이 쉽게 모아질만큼 두각을 나타낼 후보가 없었다는게 선정 전부터의 이야기였습니다. 이건, 평화가 이미 온통 구현되어 더 이상 받을 사람이 없으니 이제 앞으로 잘 할 사람 격려해야 하는 상황일까요. 아니면, 이젠 평화라는 가치에 헌신하는 사람들이 적어진걸까요. 그것도 아니면, 너무 많은 사람이 평화를 추구해서 롱테일 평화 실천가들의 세상이라 딱 집어 승자독식 시키기 어려운걸까요.
I understand it is hard to get an agreement for the laureate, but what is the meaning of picking a less-than-a-year president of world's biggest country? Do we have peace already over the world so we can affford to give a nobel prize as a incentive for future activity? Or, there are too crowded longtail peace practitioners so that it is of no difference to pick anyone as the winner to take it all?
둘째는, 오바마 대통령께 보내는 제안입니다.
아마, 보편타당한 합리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노벨상 수상의 자격이 충분한지 본인 스스로도 의아할겁니다. 저라면 수상을 거부하겠습니다. 좀 더 평화를 위해 헌신한 후에 그래도 자격이 된다면 받겠다. 이 한마디로 노벨상의 권위와 대중의 지지와 본인의 동기부여라는 세가지 이득을 얻을겁니다. 아니라면, 찜찜한 부채의식과 비난의 빌미만 제공할 뿐이겠지요.
My last message is to Mr. Obama.
If I were you, I would decline the prize as follows. "I am working on world peace, but I don't think it is time now. I will do more for years and if I will be regarded as qualified still then I will accept it."
The points are: you will get the honor and brand name of nobel, draw more support from the world and finally make yourself in more motivation without feeling debt. No shame I bet.
I heard rather puzzling news yesterday, saying that Mr. Obama of USA will be awarded a nobel peace prize.
오바마 대통령에 유보적 호의를 갖고 있는 저임에도, 이번 노벨상 수상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저는 노벨상이 인류의 평화라는 보편적 가치에 대한 공헌을 정확히 반영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차라리 공정성에 대한 반감보다 수상에 대한 일반적 관념을 배신한 느낌이지요.
Of course nobel peace prize does not, and more than often cannot, fully reflect true contribution on world peace, but this time it is beyond that fairness.
회사에서 신입사원에게 주는 격려상도 아니고, 앞으로 잘하라고 주는 상치곤 좀 큽니다. 과거 업적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향후 기대에 대한 유인이라는 논리는 노벨상이라는 브랜드와 상충되는 부분이 분명 있지요.
Peace prize is not a bonus to stimulate motivation. It is a recognition and compliment of mankind to a widley accepted and great accomplishment.
두가지 생각을 합니다.
의견이 쉽게 모아질만큼 두각을 나타낼 후보가 없었다는게 선정 전부터의 이야기였습니다. 이건, 평화가 이미 온통 구현되어 더 이상 받을 사람이 없으니 이제 앞으로 잘 할 사람 격려해야 하는 상황일까요. 아니면, 이젠 평화라는 가치에 헌신하는 사람들이 적어진걸까요. 그것도 아니면, 너무 많은 사람이 평화를 추구해서 롱테일 평화 실천가들의 세상이라 딱 집어 승자독식 시키기 어려운걸까요.
I understand it is hard to get an agreement for the laureate, but what is the meaning of picking a less-than-a-year president of world's biggest country? Do we have peace already over the world so we can affford to give a nobel prize as a incentive for future activity? Or, there are too crowded longtail peace practitioners so that it is of no difference to pick anyone as the winner to take it all?
둘째는, 오바마 대통령께 보내는 제안입니다.
아마, 보편타당한 합리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노벨상 수상의 자격이 충분한지 본인 스스로도 의아할겁니다. 저라면 수상을 거부하겠습니다. 좀 더 평화를 위해 헌신한 후에 그래도 자격이 된다면 받겠다. 이 한마디로 노벨상의 권위와 대중의 지지와 본인의 동기부여라는 세가지 이득을 얻을겁니다. 아니라면, 찜찜한 부채의식과 비난의 빌미만 제공할 뿐이겠지요.
My last message is to Mr. Obama.
If I were you, I would decline the prize as follows. "I am working on world peace, but I don't think it is time now. I will do more for years and if I will be regarded as qualified still then I will accept it."
The points are: you will get the honor and brand name of nobel, draw more support from the world and finally make yourself in more motivation without feeling debt. No shame I b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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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오바마, 노벨 평화상 수상에 대한 의문
Tracked from 36.5℃ BloG.. 2009/10/10 14:48 삭제오늘에서야 버락 오바마 현 미합중국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의 수상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소식을 들은 첫 순간 내가 한 말은 "뭐? 농담이지?" 였다. 오바마 취임 때 나는 많은 것이 변할 거라 생각했다. 그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부시가 워낙 못했던 탓도 있지만 오바마의 정책이나 정치적 성향은 나의 그것과 많이 일치했고, 어쩌면 그가 나의 롤 모델이 되어줄 수도 있지 않겠는가 싶었다. 그는 나름대로 국정수행을 잘해나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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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오바마 대통령은 노벨상 받을 자격있습니다
Tracked from 지평 2009/10/11 10:54 삭제2009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선정됐다는 소식에 세상의 "평화"의 조금은 흔들린 듯합니다. 노벨위원회의 결정이 너무 성급했다는 의견 때문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아직 한게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되는 듯 합니다. 좀더 눈에 보이는 성과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가 충분히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벨위원회는 수상이유로 "국제관계와 민족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그의 비범한 노력 (his extr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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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Humbled'라는 말로 일관하기엔 납득이 안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겸손한 모습은 분명 귀감이 가는 태도이긴할텐데... 고작 취임 9개월만에. ㄱ-;;
평화상 위원회 등 정치적 고려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서 그렇겠지요.
저도 어제 속보뜨는 거 보고 조금 벙쪘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직 임기도 남아있고, 다수가 납득할만한 성과가 있은 후에 수여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후보가 없었다고 해도 이번 건 좀 묘하네요.
네. 지금까지 받은 사람이 100% 자격있었냐 뭐 이렇게 몰고가면 할말 없지만 이번 결정은 아쉽습니다.
오바마의 노벨평화상 수상에는 다분히 정치적인 요구-이란과 북한의 핵문제 해결과 전 세계적 핵 감축, 미국과 EU 사이의 글로벌 경제위기 대책 합의 등-가 반영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오바마가 상을 사양할 수는 있겠지만, 어떻게 반응할런지는...^^;
네. 맞습니다. 전혀 '깜'도 안되는건 아니지요.
문제는 가시적 성과나 업적이 합의가능한 수준으로 있는가 하는 점이겠지요.
저도 오바마를 지지했고(남의 나라 대통령이지만) 좋아하지만, 저를 비롯한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은 납득이 안가네요. 대다수가(우리나라 사람뿐 아니라, 시상식장에서도 실소가 터져 나왔다면 말 다했죠) 잉?하는 반응이니었으니깐 말이죠.
오바마에게도 이번 수상이 과연 호재일까란 생각이 들어요. 도리어 부담이 되거나 핸디캡으로 작용하게 되는게 아닌가란 생각도 들고요.
그쵸. 마지막 부분말입니다.
잘 못 집어들면 독배가 될까 생각되니까요..
아무리 오바마에 호감이 있다고 해도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_-
네. 합당한 영광이 빛나는건데 말이죠. ^^
그랬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분명히 최초의 미국 대통령으로써 미국의 민주주의를 실현시킨 위대(?)한 대통령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전 미국인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평화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은 분명합니다.
그래도, 그래도 취임 1년도 안되는 그에게 노벨상은 과연 어떤 뜻일까 생각하게 합니다.
노밸상이 이제는 구멍가게에서도 논의가 될 수 있는 정도의 다각화가 이루어 진 것일까요?
참 노벨상 수상하기 쉬워진 것인가 싶었습니다.
이미 고인이 되신 김대중 대통령께서 노벨평화상은 반납하셔야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되었습니다.
이런 가치하락의 노벨상을 받아 가지고 계시면 고인의 명망에 금이 가지 않을까 생각 되더군요.
아무튼 당혹스럽군요.
하하 구멍가게 이야기는 읽다가 웃게 만드셨습니다.
DJ 이야기하셨으니 말인데, 동북아 어떤 나라에서는 갖은 노력으로 헌신해도 하마평만 수차례 오른 후 겨우 되었는데, 누군 기대도 안했는데 봉헌하는 느낌도 듭니다. ^^
그만큼 미국이 패권자이고
거기서 나온 희망이니 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부시한테 아부하려고 주는 건 아닐테니까요^^
무리는 있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싶습니다.
아부인지 격려인지는 한 끝 차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
외신에서도 길들이기라는 관측과 유럽의 일방적 사랑이라는 느낌이 혼재해 있지요.
다들 비슷한 생각이신 것 같네요.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유보적 호의'에는 100% 동감합니다만 이번 수상은 노벨상의 가치를 스스로 깎아내리는 행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밑에 전문을 영문으로 옮기신 것은 한글을 모르는 이들을 위한 것인가요, 아니면 감정적 측면을 억제하기 위하여 영문으로 작성하신 후 한글로 옮기신 것인가요?
*전문을 영문과 같이 쓰신 경우가 거의 없으셨기에 궁금해서 여쭙니다.
댓글 달려다가 아예 글로 따로 썼습니다. ;;;
전, 받을 자격 있다는 쪽입니다. 트랙백 겁니다.
네. 잘 읽었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이번 수상 결정은 말도 안된다. 하지만 오바마 잘못은 아니다. -_-"
어떤 기사를 보니 유럽에서 오바마 엿먹일려고 상을 줬다는 ㅠ.ㅠ
그나저나 거부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
서..설마요. ;;;
너무 사악한 걸요 진짜 그렇다면.
아.. 언제 선정된 거죠? ^^;;;; 뭐, 앞으로 평화에 이바지 함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봅니다. 이미 엎어진거~ 잘햇!!! 이런 느낌입니다.
너그러우시군요.
저도 특별히 관심있는건 아닙니다만. ^^
저도 노벨상 위원회의 결정이 좀 우습다는 생각입니다.
노벨 평화상은 노벨의 과학관련 상에 비해서 평가절하되어 있기는 하지만 분명히 노벨의 '의지'가 표명된 상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동기부여 형식으로 주는 것은 신진 연구자에게 '앞으로 인류를 위해 좋은 성과를 내렴' 하고 노벨 물리학/화학/의학 상을 주는 것이나 다름 없는거 아닌가요;ㅂ;
노벨상이 그러라고 만든 상이 아닐텐데-_-;;
저도 오바마가 며칠 고민하는 척 했다가 정중히 사양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서로의 품위를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
바로 그말이죠.
너 이제 공부하기로 한게 참 좋은 결정이고 할거라고 믿으니 노벨상 줄게.. 뭐 이런 기분. >_<
그래서 미국 사람들은 이런 걸 하며 놀기도 하네요 ;-)
http://cache0.techcrunch.com/wp-content/uploads/2009/10/Screen-shot-2009-10-09-at-4.35.26-PM-630x485.png
For me Google wave, definitely.. .. -_-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다만 영문은 건너뜁니다...ㅡㅡ;..(울렁거려서..)
hahaha...
still feeling sick? ^^;;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