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딸과의 대화중)
I: 시간 있어요가 영어로 뭐니?
D: Do you have time?
I: 그래 맞아. 그럼.. "Do you have the time?" 은 무슨 뜻일까?
D: 음.. 음.... '시간이  있니'... ?
혀 깨물고 '더' 란다. -_-

#2
아이들 앞에서도 저희 부부는 가벼운 허깅이나 뽀뽀가 자연스럽습니다.
어느 날 종종 그러듯 아내가 제 무릎에 앉아 있었습니다.

아들 달려와 하는 말.
"와.. 동생 낳으려구요?"
휴.. 순진한 아들아,
아이는 그렇게 나오지 않는단다..;;;

#3
D: 아빠, 여자귀신이 영어로 뭔지 알아요?
I: 응? 뭘까.. -_-a
D: Ghostess예요! ^_^
음.. mistress, countess, hostess, princess 등등..
맞구나. -_-

#4
(만유인력에 대해 설명하던 중)
I: 사람은 왜 지구에 끌려있지?
D: 지구가 자석이기 때문이에요.
I: 사람이 쇠냐? -_-
D: 그럼요. 그래서 나이들면 철든다잖아요. ^_^
아,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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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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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띠용 2009/08/29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헙ㅋㅋㅋㅋ
    저 B군과 음성통화 중에 이 내용들을 말했다가 한숨소리 들었어요.ㅋㅋㅋ

  2. BlogIcon 엘윙 2009/08/29 0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하 정말 귀엽습니다!

  3. BlogIcon 라라윈 2009/08/29 0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들과 같이 있어서인지..
    정말 공감되는데요! ㅋㅋㅋㅋㅋㅋ

  4. BlogIcon 궁시렁 2009/08/29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

  5. BlogIcon 고어핀드 2009/08/29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재미있습니다만 3, 4번에서 그야말로 뿜었습니다. 역시 이누이트님 자제분들이라 그런지 초딩인데도 매우 비범한데요? ㅋㅋㅋㅋ

  6. BlogIcon mode_ 2009/08/29 0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이 압권입니다. ㅋㅋㅋ

  7. BlogIcon june 2009/08/29 0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번 이야기는 외국인에게도 통하는 군요. 옆자리 친구가 웃네요.

  8. BlogIcon bradnon 2009/08/29 05: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재밌네요... 우리집 사정하고 비슷하군요. 영어와 한국말을 섞어 쓰는 우리 아이들도 늘 비슷한 코메디를 보여줍니다. 저도 모아서 한번 포스팅 해봐야 겠네요.^^

  9. BlogIcon 엉뚱이 2009/08/29 0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술이 좋으시군요. ^^;;

  10. BlogIcon Jjun 2009/08/29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철이 덜들었는데 왜 날지 못할까요? '~';;

  11. BlogIcon 토댁 2009/08/29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초딩있는 집 이야기하나 더..

    깨를 털다 깨벌레인 애벌레를 잡아 주었더니 기른다고 책상 위에 놓아둔 둘째.....

    토댁:애벌레 그만 놔아 줘. 집에서 키울 수 없단다.
    밖에서 풀과 함꼐 잘 크거나 참새먹이가 되는지...
    해야지
    둘째아들:그럼 애벌레로 참새나 잡아 볼까요?..

    ㅋㄷㅋㄷ

    아이들이 있어 웃어요!!!


    참. 님 아이는 손만 잡고 자면 낳는 거 맞죵?! 쿨럭!

  12. BlogIcon 영민C 2009/08/29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었지만 냉콤 관블 등록을...
    즐거운 주말 되세요~

  13. mycogito 2009/08/29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너무 재밌게 아침부터 웃고 갑니다 ^^

  14. BlogIcon 이승환 2009/08/29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도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15. BlogIcon kimatg 2009/08/29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에서 뿜었습니다 ㅋㅋㅋㅋ

  16. BlogIcon XROK 2009/08/29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하하하하
    실컷 웃었습니다 아이들 말솜씨가 보통이 아니네요 :)

    그나저나 2번.

    과연 아이가 어떻게 나오는지 모를까요? -_-;;;
    순진한건 아이가 아닐지도? -_-;;;;;;;
    (음모론)

  17. BlogIcon Joshua.J 2009/08/29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마지막은 개념적이군요 큭큭

  18. BlogIcon 꾸꾸 2009/08/29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드님 따님이 제 코드인데요. ㅋㅋ

  19. BlogIcon 하느니삽 2009/08/29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 아드님이 조숙하네요;;

  20. BlogIcon 산나 2009/08/29 2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 따님이 그 조숙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시간이 더 있니?"하고 말하는 장면이 떠오릅니다.몰라요 하지 않고 대답 찾아내는 임기응변의 기술 좋고! ^^

  21. BlogIcon 태현 2009/08/29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녀분들 센스가 남다르군요! =)

  22. BlogIcon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9/08/30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의 아버지의 센스를 닮은 것인가요?? ^^

  23. BlogIcon EL-이엘 2009/08/30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nuit님은 일도 열정적이시지만
    가정도 행복으로 잘 이끄시는 것 같아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

    마지막은 정말 대박이네요.

    저런 것이 바로 자식 키우는 재미일까요?^^;
    아직 총각이라 ㅎㅎ

    • BlogIcon Inuit 2009/08/31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과 가정이 다르지 않잖습니까.
      집이 행복해야 일이 잘되고, 일이 잘되야 가족도 편안하죠..

      나중에 행복한 가정 꾸리도록 지금부터 많이 준비하세요. ^^

  24. 히로 2009/08/31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데요 ㅋㅋㅋ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꼬마들은 지나가는 생물체 같은 느낌이었는데 요즘엔 꼬마들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들으면 계속 웃게 되네요 ^^ (나이를 먹었나봐요 ㅠ_ㅠ)

  25. BlogIcon 지구벌레 2009/09/02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재밌네요.. 특히 혀를 물며 하는 더...ㅋㅋ
    저희 사무실에도 애기들이 많이 오는데요. 재밌는일이 많습니다. 근데 기억이 통.ㅎㅎ..

    • BlogIcon Inuit 2009/09/02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억을 되살려서 재미난 이야기 들려주세요.

      근데 사무실에 애기가 많이 오나요??

    • BlogIcon 지구벌레 2009/09/02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조그만 단체에서 일하는데요.
      부설로 사무실 한쪽을 민간 어린이도서관으로 운영중입니다.
      아이들과 엄마들이 늘 ..찾아오는 곳이죠..^^..

    • BlogIcon Inuit 2009/09/03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렇군요.
      아이들 많이 보실수 있겠네요. 별별 아이들 있겠지만 귀여운 모습이 많죠? ^^

  26. BlogIcon mark 2009/09/02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유머는 가끔 시름을 잃게 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BlogIcon Inuit 2009/09/02 2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름을 잊으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아이들 크면 이런 재미도 덜하겠죠..

      고맙습니다. ^^

  27. BlogIcon 지저깨비 2009/09/07 0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쇠대가리도 있지 말입니다. ㅡ.ㅡa;;;
    아이들이 재미있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