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그게 다니?
D: 네.
I: 전화 해야지? 나중에 보자고.
D: 문자 보냈으니 됐어요.
문자는 전화 통화가 어렵거나, 이미 이야기된 일을 확인하거나, 매우 간단한 메시지를 보낼 때 쓰는 거란다. 혹시나 무슨 일로 문자를 확인하지 못해서 약속을 미룬걸 모르면 친구는 엄청나게 실망하게 되잖아. 약속의 취소나 변경은 반드시 통화를 해야하고, 못 하게 되면최소한 답문자 확인을 해야 네 할 일을 다 한 거란다.
Be a host.
- 전에도 한번 말했지만, 직접 얼굴보고 못 할 말은 이메일로 쓰지 말아야 합니다.
- 직접 만남에 능통한 사람이 소통의 달인이 됩니다.
- 항상, 현장에 직접 나서서 체험하겠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합니다.
- 그리고 그 시작은 스몰 토크의 연마입니다.
- 나머지는 당신의 말하기 재능이 알아서 인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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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제발 전화를 하란 말이야!
Tracked from 그녀, 가로지르다 2009/08/23 17:01 삭제# 오전 “~~~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 듣든말든.” 오전에 띠리릭 날아온 메신저. 다 좋은데 끝의 "듣든말든"은 뭐지? 내가 뭘 잘못했나? 왜 그러느냐 물었더니 며칠 전에 비슷한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는데 내가 씹었단다. 난 받은 기억이 없다. 뭔가 착오다, 내가 메시지를 씹을 이유가 뭐가 있겠냐고 달랬더니, 분이 좀 풀리는지 대뜸 상대방이 말했다. “몰라! 얼마나 약이 올랐는데!” 달래면서도 한편으로 드는 생각. 대답을 듣고 싶었다면 왜 일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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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아날로그 대화의 미덕
Tracked from 현실창조공간 2009/08/26 09:48 삭제Face to Face라는 원제보다 좀 약한 일단 만나에 대한 inuit님의 서평, 그리고 최근 백수 생활을 즐기고 계신 sanna님의 제발 전화를 하란 말이야! 라는 절규. 면대면 >>>>> 전화 >>> 메신저 >> 메일 > 쪽지와 문자... 비단 멀리 떨어진 사람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말을 걸어볼 귀찮음을 버리지 못한 적이 한두번이겠는가? 예로 근처 사람과 메신저로 대화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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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구글 Gmail 도 사이버 안전지대 아니다.
Tracked from 매일매일 즐겁게 2009/08/29 10:23 삭제구글 지메일 압수수색 논란 검찰이 구글의 이메일인 지메일(Gmail)의 수 발신 내용을 확보해서 해외 사업가 김모씨를 국가 보안법 위반으로 기소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구글의 미국의 메인 서버를 압수 수색 한 것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지만 문제의 소지를 않고 있다. 지난 6월 검찰이 MBC PD 수첩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해당 제작진의 개인 이메일을 압수 수색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네티즌들은 미국에 메인 서버를 둔 구글 지메일로 계정을 옮기는 사이버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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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관심을 표하고 스몰토크를 하라 : 일단 만나
Tracked from 오선지위의 딱정벌레 2009/09/28 00:14 삭제일단 만나 과학기술의 놀라운 진보로 신속한 소통이 이루어졌지만, 한편으로 의사소통의 불협화음을 초래했다. 저자는 이러한 대중들을 어여삐(?) 여겨 대면접촉의 상황에서 빛을 발하고 인간적인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혹자는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종이책 없어짐을 염려하기도 했고 또 다른 독자는 비즈니스에서 얼굴을 대하고 소통하는 일은 거의 없어질것이라며 영상회의, 이메일 등의 전자적인 소통 장치를 대두를 소리 높여 말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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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사표도 문자로 제출하나 봅니다. ㅠ.ㅠ
http://me2day.net/xain/2009/08/10#12:14:09
지각 알림을 문자로 보내는 것은 일반사가 되었고 말입니다. 현장에 직접 나서서 체험을 하라는 말씀은 경험적으로도, 또 그러한 경험을통해서 알게되는 것이 많았던 적이 있어서 귀에, 눈에 쏙 들어옵니다.
직접 얼굴보고 못 할 말은 이메일로 쓰지 말아라는 머리에 새겨두어야 겠습니다. 제 머리가 돌이라서 말입니다. ㅋㅋㅋ
맙소사 사표도 문자로.. >_<
문자는 숨는 매체가 아닌데 말입니다.
지저깨비님 오랫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저도 약속같은 경우 문자로 보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반성해야겠습니다.
문자가 반드시 나쁜게 아니죠.
단순한 정보를 단체로 알리는데는 딱이죠.
확인 용도도 좋구요.
조수아님은 매체를 적절히 사용하시리라 믿습니다. ^^
저도 문자가 익숙해지면서 전화통화가 부담스러워 기피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제 다시 습관을 들여야겠네요 ㅡㅜ.
네. 적절한 때에 적절한 사용이 중요하겠죠.
그렇죠.
매번 생각하면서도 점점 편의주의적이 되어가는 저를 발견합니다.
편한게 나쁜건 아니지만, 숨지 않는게 중요할겁니다.
오늘도 누군가에게서 온 연락을 받을까 말까 고민하면서-
같은 상황 속에 들어갔답니다.
그냥 문자할까...
누구냐 따라 틀리겠지요. ^^
방금 제가 하고 온 과정이군요. ^_^
small talk (공통으로 아는 주변 사람들 이야기, 이런 저런 신변 이야기)
Bridge talk (그러면서 요새 제가 하고 있는 일들 이야기)
Big talk (자. 지금 일잘해서 인정받으며 대우 좋은 직장을 떠나 인더스트리도 다르고, 대우도 시원치않지만 나와 같이 모험을 해보지 않겠나!)
Face to face로는 처음 뵌 분과의 대화과정이었는데, 결과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_^; 만나보니 꼭 뽑고 싶은 사람이었는데요. ^_^;;
뭔지 중요한 일을 하셨네요.
'일단 만나'서. ^^
결과도 잘 나오길 바래요.
으흐흐..
문자가 점점 귀찮아지는 저에게 또다른 핑계를 댈 수 있는 포스팅이군요 ㄳ ^^;
예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하셨지만 이메일 하나도 조심히 써야하듯이 문자메세지 등의 커뮤니케이션 수단도 사용할때 조심해야 하는건 당연하겠죠 ^^;
요즘 사람 같지 않네요.
문자 다들 좋아하던데. ^^
전 성격이 외향적인건 아니라서요(ㅎㅎ 발랄한것과 다르다는~) 사람들 만나는게 참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ㅡ.ㅡ;;안되는줄 알지만 문자 사직서... 전 저런게 일반화되면 인생의 100배는 더 행복해질지라고 생각해버렸습니다. 물론, 실제로 그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
할말은 하는 모드님이잖아요.
전요. 다른생각을 가져봅니다.
배려? 배려!
상대를 배려한다는 마음가짐, 그 변형일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상대가 바쁠때 전화를 걸면, 방해했다는 느낌 크죠.
문자가 상대의 시간을 덜어준다는 그런 마음가짐일 수도 있어요.
문자로 해고통보하는 건 말고요
왠지 본문보다 댓글을 인상깊게 읽으신듯. ^^
제 생각엔 절대적인 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방법이 어떤 것인지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정답은 눈치껏?? ^^;
아뇨. 복잡하고 오해의 소지가 많거나, 감정적인 이슈는 직접적인 방법을 사용하자는 뜻입니다.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모호한 구분은 아닐겁니다.
온라인 대화(문자, 메신저, 이메일.등등)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가능한한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ㅎㅎ 무엇보다 (최소한) 목소리를 듣는게 "인간적"인 대화방법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오해의 소지'가 키워드라고 생각해요.
명료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상황에서는 신경 반드시 써야겠지요.
공감가는 글입니다. 전화로 하기 불편한 말은 문자로도 보내면 안된다는게 제 평소 생각입니다. 약속 취소, 지각, 병가 등등 말이죠. 그래서 언제가는 "문자는 가장 비겁한 통신 수단이야" 하고 불만을 토로한 적도 있습니다. 특히 문자로 왔다 갔다 세 번 이상 커뮤니케이션 하면..이럴 시간에 전화로 말 몇 마디하면 되는데 왜 이러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공감백배입니다.
문자는 비겁한 소통수단이 되기 십상이지요. 항상 그렇지는 않겠지만.
대면접촉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공감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확인이 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의 경우 2가지 이상의 툴을 사용하는데(문자 + 전화 or 메일 + 전화) 그것에 대한 중요성도 다시 한번 확인해 봅니다. 좋은 책 추천도 감사드립니다.
네. 프로페셔널은 매체를 병렬로 사용하지요.
편의성과 배려를 위한 문자/메일 그리고 확인 전화. ^^
지난주 주말에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비슷한 일이 생겼습니다.
친구가 일을하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난 뒤에 픽업을 해서 같이 가기로 했는데, 시간대를 잘 못 알아서 한시간이나 넘게 기다려야 했더랬지요. 애기들은 졸려서 보채고 하니 어쩔 수 없이 먼저 자리를 떠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친구는 정신없이 바쁘니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 먼저 간다고 문자 한통 날려주고 확인하는 대로 전화달라고 했는데, 친구 퇴근시간에서 30분이 지난 시점에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즉 만약 우리가 기다렸다면 1시간 반 정도를 대책없이 기다렸어야 했는 분위기였지요.
그 친구도 우리랑 같이 갈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가 없어졌으니 황당햇을 테고... 뭐 하여튼 이랬습니다. ㅡㅡ; 이런 경우에서는 문자를 보내고 전화통화를 하고... 이런게 꼭 본문과 같은 상황은 되질 않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기본적으로는 전화통화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문자는 확인용도로만. ^^;
그런경우가 많지요 정말.
배려한다고 문자 보내고 하염없이 기다리게 되는..
좀 다른 이야긴데 저는 전화도 불편해요.
직접 보는게 제일 나은데 어쩔 수 없을때가 많지요.
전화통화 잘 안하는, 문자가 편한 저는..
막상 약속 취소 문자 받았을때 맘상하는 편이라,약속 취소같은 경우에는 꼭 전화를 하는 편이예요.
근데 약속 취소를 문자로 받았을때 전화해서 맘상했다고 말하기도 그렇고 ㅋㅋㅋ 아무튼 알아줬으면 하지만 표현하기가 좀 애매했던...:)
하하하
죄송합니다. 말씀이 재미나서요..
문자로 약속취소 되었을 때 문자로 답할지 전화로 전할지 정말 애매하네요. ^^
헙 전 전화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전화를 하구요, 못받는 사람이라면 문자를 보낸답니다^^
명쾌하네요. ^^
합당하게 보내면 되겠죠..
참 좋은 이야기군요..
일단 만나...
마음에 확 와닿습니다.
오늘 만나야 할 사람을 떠올립니다.
잘 만나셨나요?
화이팅..
일단 만나세요.. 저도 전화나 메시지등으로 하는 대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
일전에 술집에 갔다 요즘 애들이 쓰는 신기한 단어를 들었습니다.
뻐카충이란 단어의 의미를 듣고 저도 서서히 늙어가는 구나란 생각을 했답니다...
'아빠 뻐카충하게 돈좀줘~~'
뻐카충이 버스카드충전이라더군요 ㅋㅋ
뻐카충..
저도 이 단어 라디오에서 듣고서야 알았네요. ^^;
문자를 잘못보내서 오해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무미건조한 텍스트뿐이라..이모티콘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크크.
책 제목이 와닿네요. 현정은 회장이 김정일만나러 북한에 간것도.."일단 만나자"는 뜻 아니었을까요. 서로를 이해하려면 만나는 것, 스킨쉽이 중요한 듯합니다.
사람들이 스스로 수줍음이 많다고 생각한다니 놀랍습니다. 그런 점에서 지난번에 이누잇님과 산나님, 승환님과의 만남은 참 놀랍습니다.
맞아요.
그래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미디어를 사용할 땐 주의를 충분히 기울여야하죠.
그리고 말씀처럼 일단 만났던 저번 모임 기억은 아직도 좋게 남아 있어요. ^^
이별 또한 문자 하나로 이루어지는 세상...
참 쿨(?) 하네요 ㅠㅠ
쿨 한걸 넘어서 콜드 하지요. ;;;;
소통은 아무래도 평생의 숙제인듯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알아갈수록 깊이있는 관계를 유지하기는 힘들어지더라고요. 일단 만나는게 좋은데 서울 땅덩어리는 왜이리 넓은걸까요.. ^^;
맞습니다. 평생의 숙제죠.
양과 질을 다 유지하기도 쉽지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