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 바쁩니다.
시간이야 늘 부족한게 그 속성이지만 요즘은 시간의 부족을 절감합니다.
7월까지 초고 마무리하는 일정도 덩지가 만만하지 않은데, 다음 주부터 물리적으로 꼼짝 못하게 바쁜 일이 있습니다.
꽤 오래동안 식구 돌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큰 맘 먹고, 야외로 나섰습니다.
숲속에서 즐겁게 먹고, 마시고, 떠들고 놀았습니다.
시간 상으로는 제법 출혈이 큰 주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라도 아이들에게 시간을 빼다 넣어놓지 않으면, 바쁜 마음에 아이들 접촉하고 놀아주는 일의 순위가 밀릴게 뻔했습니다.

한껏 좋아하는 아이들과 아내 보면, 잘 했다 생각 듭니다.
몸은 피곤하고, 마음은 바빠도 영혼은 충만한 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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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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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자연으로의 여행, 운악산 자연휴양림

    Tracked from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9/06/29 18:05  삭제

    지난주에 팀에서 워크샵을 갔습니다. 장소는 운악산 자연휴양림. (네이버 지도 링크) 자연휴양림은 한번 가보고 싶었으나 그동안 기회가 되지 않아서 경험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번이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자연휴양림을 방문한적이 있는 회사 동료는 "다른 곳이 모두다 이렇게 좋지는 않다. 이곳은 내가 갔던 곳에 비하면 10배는 좋다"라고 하더군요. 도착한 날 짐을 풀고 나서 잠시 밖으로 나와 사진을 몇장..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어찌할가 2009/06/29 0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날 문득 가족 앨범속에 자신의 모습이 없다는 것을 느끼기에는
    삶이 너무 짧죠...Inuit님의 선택이 탁월 하신 것 같아요..^^

    • BlogIcon Inuit 2009/06/29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 와닿는 표현이에요.^^
      (근데 전 주로 사진을 찍어서 앨범속에 진짜로 없다죠. ;;;;)

    • BlogIcon mooo 2009/06/29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헛! 정말 그래요.
      어느 날부터인가 제 사진이 가족 앨범에 없더군요.
      딸아이가 "아빠 사진은 왜 없어" 라고 물어보길래 "아빠는 사진 찍잖아" 라고 말은 했지만, 왠지 모를 아쉬움이 있더군요.

    • BlogIcon Inuit 2009/06/29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애들 크면 애들 사진 가르쳐 주세요.
      애들이 의외로 잘 찍습니다.
      (전 사진 찍히는거 안 좋아해서 못찍게 합니다만. ^^)

  2. BlogIcon 스쿨드 2009/06/29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주말 보내신것 같아요!
    짝짝짝...!!

  3. BlogIcon Joshua.J 2009/06/29 0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주말을 보내셨군요
    음식사진들이 먹음직스러워보여요 ㅋ.ㅋ

  4. BlogIcon 쟈꼬모 2009/06/29 0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 오시기 전에 멋지게 다녀오셨네요. 뿌듯하시겠어요.
    저도 몇주전에 산음에 다녀왔습니다. 애들이랑 올챙이 잡고 놀았죠. ^^

    • BlogIcon Inuit 2009/06/29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음 좋죠.
      저도 여러번 다녀왔습니다.
      언젠가 휴양림에서 쟈꼬모님을 만날지도 모르겠군요! ^^

  5. BlogIcon 백조트래핑 2009/06/29 0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가장이십니다... 사진속 음식들도 먹음직스럽네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6. BlogIcon mode 2009/06/29 0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때에 반드시 시간을 내야 하는 것들이 있지 않은가싶습니다. 주말 최고의 결정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_+ 먹을것이 저렇게나 많지 않습니까~ ㅋㅋ

  7. BlogIcon 개똥이 2009/06/29 0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 너무 부럽네요 아이들이요... ㅋㅋㅋ 좋은 주말보내신거 축하 드립니다. ^^*

  8. BlogIcon 진주귀고리 2009/06/29 0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가 너무 더워 지겨웠던 주말이었는데
    정말 행복하고 시원한 시간 보내셨네요.
    부럽습니다~
    식구들 모두 힘찬 한주 시작할수 있겠네요.

  9. BlogIcon Guju 2009/06/29 0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정력적으로 활동하시는 걸 보면 부럽기만 한걸요? ^^ 바쁜 와중에 주변을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반성해야겠습니다.

  10. BlogIcon mahabanya 2009/06/29 0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중에 와인에 눈이 가능 츄릅

  11. BlogIcon AmotiD 2009/06/29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똑같은 생각을 하시는 군요.
    아이들에게 시간을 내어줄 수 없는 상황..
    저도 어제 큰아이 태권도 승급(?)이 있어 아침일찍부터 바쁜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전에 일정마무리하고 외출한 덕분에 주변에 있던 마이산에 놀러갔지요.. 막둥이와 둘째가 유모차 쟁탈전을 벌인덕분에 제가 좀 힘들었습니다. 한번은 막둥이 한번은 둘째,.... 큰아이가 삐지는 듯해서 큰아이까지 덤으로 목마를 태워줬더니 오늘아침 몸이 뻐근합니다..
    하지만 InuiT님 처럼 마음은 한결 여유가 생기네요..
    (할것 해놓았으니...이제부터 내시간이다..뭐이런건가? ㅎㅎㅎ)

    • BlogIcon Inuit 2009/06/29 2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목마. 젊은 아빠를 곯게 만드는 그 목마.. ^^

      저도 큰애 작은애 많이 태워줬어요.
      이젠 힘들어서 못하죠. 애를 낳을래도 목마 못태워줘서 못한다는..

  12. BlogIcon 토댁 2009/06/29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uckshot님의 배반알고리즘을 하나 더 읽는 듯한 느낍입니당.^^

    오늘도 힘 마땅 충전하시는 오늘 되셈~~~~

  13. BlogIcon 쭌맘 2009/06/29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은 뛰어놀면서도 뒤에 엄마 아빠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노는 모습을 봐주는 것도 큰 힘이 되나봅니다. 행복한 가정을 위해 바삐 움직이시는것이니..가족과 함께한 주말의 시간...더더욱 힘내서 일하시기바랍니다.

    • BlogIcon Inuit 2009/06/29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말 참 공감합니다.
      애들은 봐주기만 해도 힘나지요.
      쭌맘님도 행복한 한주 되세요. ^^

  14. BlogIcon 맑은독백 2009/06/29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원한 주말을 보내셨네요..
    바쁘신 와중에도 가족을 챙기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

    • BlogIcon Inuit 2009/06/29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시원했습니다.
      맑은독백님도 이제 주니어가 커가니 좀 있으면 준비 단단히 하셔야죠. ^^

  15. BlogIcon grace 2009/06/29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혼이 충만하다니 말만 들어도 제가 다 기쁘네요.
    덕분에 어릴 적 가족들과 함께 보냈던 시간 떠올려봅니다. ^^

  16. BlogIcon 세이홍 2009/06/29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들 데리고 나가면 늘 드는생각이
    잘했군 잘했어 인거 같아요.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셨군요.
    저도 바빠지기 전에 한번 땡겨야하는데...

  17. BlogIcon 지구벌레 2009/06/29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주말을 보내셨군요...^^..
    저도 가족과 함께 하긴 했는데
    이래저래 집에서 뒹굴뒹굴 ㅎㅎ.맘먹고 나서기가 쉽진 않군요..

  18. BlogIcon 띠용 2009/06/29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하고 단란한 주말 보내셨네요^^

  19. BlogIcon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9/06/29 1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악산 자연 휴양림 다녀 오셨군요. 가족과 한번 더 가고 싶었던 곳이었는데요.. ^^

  20. BlogIcon 엘윙 2009/06/29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이 많이 컸군요.
    자식들은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하죠.(자식도 없는데..-_ㅜ)그만큼 빨리 훌쩍 크는모양입니다.
    9시밖에 안됐는데 사진을 보니 배가 고픕니다. 흐흐.

  21. BlogIcon mark 2009/06/30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야 되는데 하면서... 어느 날 보니까 아이들은 이미 모두 둥지를 떠났고, 늙은 부모 새 둘만 남아 피곤한 날개를 축 떨어뜨리고 있게 되더군요. 이렇게 되지 말아야지요. 아이들이 너무 크기전에 추억을 많이 만들어 줘야겠더군요.

  22. BlogIcon bizbook 2009/06/30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댓글을 남기네요..

    글쎄 어제 밤 꿈에 inuit님이 나왔습니다. 모습은 기억할 수 없는데, 이름만은 inuit님이라는게 명확하게 남아 있네요.....어찌된 일인지...ㅎㅎ

    아마도 조만간 함 만나뵈라는 계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3. BlogIcon Fruitfulife 2009/06/30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정말 멋집니다.
    메뉴 선정이 저렇다면, 아는 가족들끼리 가도 좋겠는걸요. 저흰 시댁 마당에서밖에 바비큐 해본 적 없어서 조금 부러워요. ^^

  24. BlogIcon 격물치지 2009/06/30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주말에 땀 뻘뻘흘리며 여행 준비했습니다. 한번 같이 바베큐해야 하는데... ^^

  25. BlogIcon 아키라주니어 2009/07/01 0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평화를 사랑하시는 분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