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트위터 의미론을 살펴보는 글 중 2회차입니다. 앞 글을 읽어야 이해가 완전합니다. 읽지 않았다면 일독하고 오시기를 권합니다. (앞글 보기)

Get connected, to get addicted
트위터의 두 가지 주요한 특징 중 하나가 팔로우(follow) 관계입니다. 기사 등에서는 쉽게 설명하려 1촌과 같다고 하지만 사실 다릅니다. 1.5촌이나 2촌 쯤이랄까요. 사실, 정확히는 스토커 모드지요. 일방적으로 내가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계속 지켜 보겠다는 뜻입니다. 허락의 관계가 아닙니다. 하지만, 상대도 맞 팔로우를 해주면 서로 연락이 되는 친구 관계 (혹은 싸이식 표현의 1촌)이 됩니다.

이 팔로우를 잘 이해하는게 트위터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내가 팔로우를 하지 않으면 아무 소리도 안들립니다. 아무 소리가 안들리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빈 방입니다. 반면 연결이 많아지면 판옵티콘(panopticon)을 소유하게 되는겁니다.
팔로우 관계를 통해, 급속히 네트워크를 형성합니다. 세 가지 갈래로 사회화 과정을 일으킵니다.
  • Inter-follow: 상호 이야기를 주고 받는 관계입니다. MSN 같은 전문 메신저 서비스에 비해 불편하지만 다자간 대화도 가능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조용한 지하철 안에서 친구 서너명이 큰소리로 떠드는 모드입니다. 모두가 딴전 피우면서 무슨 말 하는지 다 듣고 있습니다. 그러다 재미나면 슬슬 끼기도 하지요. 그래서 일반적 채팅과 다르게 유리속 대화방처럼 작동합니다.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개인 대화를 하는거지요. 저는 전화번호 따는 트윗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 채팅 역할은 하지만 군중 속에서의 채팅이라는 미묘한 맥락이 재미있습니다. 단 내 팔로윙이 많아야 그들끼리 채팅하는걸 들을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 Uni-follow: 이는 유명인사나 기관 같은 경우입니다. 맞 팔로우 안 들어오니 일방적으로 정보를 청취합니다. 여기에서 정보의 흐름 방향이 생깁니다. 허브에서 주변 방향으로 정보가 흐릅니다. 뉴스라면 속보가 어느 트위터에게 걸리고 이는 RT를 통해 트위터 사용자에게 순식간에 전파됩니다.
  • Socializing RT: RT의 사회학적 의미를 짚어야 합니다. RT는 retweet인데 그냥 남의 말을 한번 더 내 입으로 반복하는겁니다. 별 바보 같은 짓이다 싶지만 RT가 갖는 트위터 내의 역할은 지대합니다. 앞서 말했듯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팔로워 범위, 또는 그룹이 다 다릅니다. 이론적으로 모두가 모두를 팔로우 하면 되지만 현실적으로는 모두 부분집합만을 팔로우합니다. 그래서 클러스터처럼 행동합니다. 정보와 수다가 지인 그룹 내에서 순환하고 소비되지요. 그러나 중요한 정보는 임계치를 넘어 클러스터를 건너갑니다. 바로 RT의 역할입니다. 내 팔로우 범위안에 없는 사람일지라도 RT 한방이면 내가 습득한 정보를 바로 취득합니다. 내 트윗을 매개하는 한 사람이 RT 날려주면 나를 모르는 그의 팔로워들이 내 정보를 취득하지요. 정확히 사회학적 링크를 디지털로 모사한 결과입니다. 또한 RT가 가진 클러스터간 접착제(glue) 기능이기도 합니다.

I can hear you, still!
마지막으로 트위터의 주요한 메커니즘을 보겠습니다. 바로 공개된 아카이브 (public archive)입니다. 앞서 봤듯, 답 트윗 (@inuit_K 형식)과 RT는 양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불특정 다수에게 말한 결과가 피드백으로 되돌아오는 그 불확정의 자극은 중독적 보상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트위터에 빠지면 중독된다는 사람이 많은겁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스스로의 상태를, 사고를 트위팅합니다.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그 피드백을 위해.

하지만, 처음 논의처럼 트위터는 실시간 플랫폼입니다. 만일 운 나쁘게 (실제로는 팔로워가 별로 없는 초기단계에서 거의 매번) 내 말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당시에 없다면 공허한 메아리가 됩니다. 하지만, 트위터는 메신저 종료하면 날라가는 소산적 미디어(dissipative media)가 아닙니다. 이 점에서만 블로그를 닮았습니다. 어쨌든 내 트윗은 모두 서버에 저장됩니다. 그래서 그 내용은 내 팔로워들이 언제라도 참조 가능하고, 내 댓글은 실시간을 놓쳐도 상대에게 전달됩니다. 공개 트윗이든 사적 트윗인 DM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서 트위터의 또 다른 성격이 나타납니다. 바로 미니 블로그적 특성입니다. 그래서 트위터를 마이크로 블로깅(micro-blog)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사용해 본 결과, 블로그와는 매우 다른 함의를 갖습니다. 블로그는 대개 장문의 완결된 구조를 갖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해 커멘트 형식의 댓글로 후속 논의가 이어집니다. 따라서 원래 이슈가 근간이 되고 부수의 토론이 분기하는 나무 구조의 논의가 전개됩니다.
반면 트위터는 모든 트윗이 140자 제한이 있습니다. 애초의 이야기가 완결성을 갖기 매우 어렵고 그에 대한 후속 트윗은 완전히 동등한 권력 기반을 갖습니다. 본글 대 댓글의 구분이 없지요. 이 점에서 미투데이와 트위터는 결별을 합니다. 미투데이는 본 글이 이슈를 주도하는 블로그의 권력을 세습 받았습니다. 각자 역할이 분담된 장기판의 구조입니다. 반면, 트위터는 모든 트윗이 시작은 동등하고 상황에 따라 역할이 생기는 바둑알적 구조입니다. 따라서 깊이 있는 논의나 정제된 이야기가 아닌, 아이디어가 미친듯이 흘러다니고 루머가 전파되다가도 닫기 버튼 한방이면 아무일도 없던게 되어버리는 신기루 구조를 갖습니다. 마치 삶의 한면을 디지타이즈한 느낌도 있습니다.

So, where is twitter located?
지금까지 트위터의 기술적 기반에서 출발하여, 사회학적 의미와 미디어적 권력구조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트위터의 플랫폼적 의미를 생각해보면서 글을 맺겠습니다. 과연 트위터는 어떤 의미를 진화시켜 나갈까요. 저는 플랫폼을 담는 하드웨어(hardware)와 의미를 생성하고 소비하는 사람들 라이브웨어(liveware) 측면에서 바라봅니다.

지금 현상만 보면서 생각하면 마지막 그림의 삼각형 하늘색 부분에서 트위터의 역할이 존재합니다. 꽤 넓은 영역을 커버하는 미디어지요. 블로그를 빼고는 다른 미디어의 역할을 흡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메일이나 게시판 류의 커뮤니티는 그 용도가 소통보다 정보 중심이 강하다고 치면, 가벼운 커뮤니케이션인 메모, 쪽지, 채팅 일부를 트위터가 흡수하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 첫째 이유는 트위터가 그 단순함으로 인해 정보기기에 친화적이라서 그렇습니다. 우선, 140자 한계가 내포하는 휴대전화기를 제약조건으로 인정하는 미디어입니다. 따라서, 스마트 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가장 위력을 발휘합니다. 저 같은 경우, 바빠서 평일에는 트위터를 못 봅니다. 그래도, 제 스마트 폰에서 짬짬히 읽을 수 있기에 무용의 서비스가 되지 않습니다. 사실 모바일 용 트위터를 깔고는 모바일 RSS 읽는 시간이 급격히 줄었습니다. 또한, 전화기에서 살아남는 그 생존력 때문에, 비 PC 계열의 기기에 친화적입니다. 예컨대, TV에 적당한 SNS가 블로그일까요, MSN일까요, 트위터일까요?

둘째, 양은 질을 도모합니다. 처음 트위터 설계할 때 RT나 단축 주소(short URL) 같은 사회적 연결 구조는 염두에도 둔 바 없습니다.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암묵적으로 생성한 규칙이지요. 마찬가지로 기기나 범위가 늘어나면 더 새로운 용도와 효용이 생기리라 예상합니다. 트위터 번성론의 토대입니다.

반면, 트위터가 캐즘을 넘었느냐, 전 아직 수긍하기 어렵습니다. 미국에서는 대체로 성공한 분위기지만 다른 나라에도 문화적으로 잘 수용될지는 지켜봐야 압니다. 무엇보다 예전 디지털 신세계를 열었다고 열광했던 세컨드라이프가 정체된 요즘 상황을 음미할 필요가 있습니다. 트위터의 핵심 요소는 소프트웨어도 아니고 하드웨어도 아닌 바로 라이브웨어(liveware), 사람입니다.
트위터는 플랫폼만 제공할 뿐 사람들을 붙잡을 아무런 능력도 의지도 없습니다. 그 의지의 표명 자체가 떠나라는 신호이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중간에 어떤 사건이나 사고로 사용자들이 빠져나가면 네트워크의 가치는 제곱근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위협적입니다.
유사한 문제는 메일처럼 서비스 사업자들이 다양화되면 서로 소통할 프로토콜이 없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사 트위터 서비스가 론칭되려는 것으로 아는데, 이런 사업자들이 언어별, 지역별로 분점하여 소통을 방해하면 네트워크의 가치는 정체되고 약화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 개별 회사에 모든 표준을 맡기기도 어렵구요.

결론입니다. 전 트위터가 매우 가능성이 풍부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성패를 점치느니 어떤 효용과 용도가 있을지를 상상하는게 가치 있습니다. 더 실천적으로는 이런 변곡점에 있는 서비스를 한번 체험해 보는 일입니다. 굳이 미래는 예측하는게 아니라 만드는 거라는 드러커 선생의 말을 빌려오지 않더라도, 써보고 용도를 만들어가고 배우고, 또 다시 시도하는게 디지털 르네상스 시대를 사는 사람의 특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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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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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띠용 2009/06/23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자에게 친화적이면서 쓰기 쉬운 트위터인데, 예전에도 유명한 사이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최근들어 갑자기 붐이 일어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특히 우리나라에선 그 전에는 트위터보다는 오히려 미투데이나 플레이톡이 훨씬 더 많이 사용되었는데, 요즘들어 트위터가 많이 알려져서요. 전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 BlogIcon Inuit 2009/06/23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트워크 효과 때문입니다.
      한국어 사용자가 없을 땐 트위터의 가치가 없었지요.
      점점 사용자가 늘면서 그 가치는 제곱에 비례합니다.
      그래서 급속도로 효용이 증가하고 그래서 다시 사람이 유입되지요.
      네트워크 비즈니스의 기본 원리이기도 합니다. 제곱법칙이지요.

  2. BlogIcon 초서 2009/06/23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요즘 트위터에 중독증세를 보이고 있었는데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해주시는군요. 트위터도 연아 신드롬으로 인지도가 높아졌지만 아직도 한국에서는 매우 마이너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가 신문사인데도 불구하고 편집국내에서 저만 트위터를 하고 있거든요. 최근에 제가 follow 하는 분의 숫자가 많아지면서 트윗양이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많아 twitter fatigue를 느꼈습니다. 결론적으로 트위터도 잘 쓰면 좋지만 중독성 강한 트위터에게 주도권을 주면 시간소비가 너무 많아지네요. (트위터에서는 이렇게 살짝 긴 답글이 불가한 관계로 블로그도 나름 장점이 있네요)

    • BlogIcon Inuit 2009/06/23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트윗은 다 읽겠다는 완벽주의부터 버려야 즐길 수 있을듯 해요. ^^
      중요한 이야기는 RT로 다 걸린다 생각하고, 맘편히 보셔도 좋을듯 해요.

      블로그도 나름 장점이 있는게 아니라, 블로그와 트위터중 누가 survive할거냐 하면 전 서슴없이 블로그를 꼽겠습니다. ^^

  3. BlogIcon 엘군 2009/06/23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갑자기 열심히 하다가,
    접어버렸답니다.
    그래도 50명 이상 follow있었는데...

    왠지 안하게 되더군요..

  4. BlogIcon 백조트래핑 2009/06/23 0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또 좋은 정보 얻고 배우고 갑니다...
    글 쓰시는 것도 어떻게 이리 스마트하신지...

  5. BlogIcon minjis 2009/06/23 0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위터가 매력적인 이유는 사용자에 따른 트윗자체의 성격변화 떄문이었군요^^
    많은 유명인과 유명 블로거들이 트윗을 홍보용으로 사용하기엔 최적일지도 몰라요.
    그런데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오히려 여러가지 성격을 한번에 가지고 있어서
    용도가 뒤섞여버렸다 랄까...
    언제 어떻게든 대체될 수 있는 형식의 커뮤니티가 지금도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흥미를 가졌다가 쉽게 버리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소심한 저는; 가입만 해두고 사용도 못하겠더라구요 ㅋㅋㅋ

    • BlogIcon Inuit 2009/06/23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래서 어찌 될지 지켜봐야합니다.
      우리나라 트위터 사용자 증가처럼 갑자기 대세가 될 수 있고, 또 한번에 소외될 수도 있어요. ^^

  6. BlogIcon 궁시렁 2009/06/23 0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려워 말고 일단 발을 담궈보면 되는 거죠. ㅎ_ㅎ

  7. BlogIcon Magicboy 2009/06/23 0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어째 점점 트위터로 혼잣말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_-

  8. BlogIcon AmotiD 2009/06/23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독성이라는 말에 겁이 나는군요..
    중독되면 며칠이고 푹빠지는 버릇이 있어서요..ㅎㅎ
    일단은 팔로우신청들어갑니다...

    • BlogIcon Inuit 2009/06/23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중독성이 있어요 정말.
      선택적으로 작용하니 중독신의 영접을 받는지 시험해보시는것도.. ;;;;;

  9. BlogIcon mahabanya 2009/06/23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 얘기 안하는대도 꾸준히 팔로어가 느는 것을 보면
    신기합니다-_-

    구글 Wave가 제공하려는 일이 기존의 블로그(를 비롯한 문서 작성)-메일-채팅을 트위터와 같은 기술(?)로 연결하려는 것이군요. 막연히 기술적으로 '대단하다'라고 생각했는데 그 함의가 원샷에 이해가 가 버리네요.

    • BlogIcon Inuit 2009/06/23 2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핵심입니다.
      구글에서 내심 대비하는 이유가 이 시장이 가진 잠재력 때문입니다.
      어찌됐던 따라가줘야 할 일이지요.
      아주 확률 적지만 혹시라도 고객기반을 송두리째 잃을지도 모르니까요.

  10. BlogIcon 하쿠 2009/06/23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항상 느끼는 것이자만 matrix 활용을 정말 잘하시네요 ^^

  11. BlogIcon mooo 2009/06/23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습니다. 트위터는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활용 범위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트위터가 매력적인 서비스입니다.
    또한, 다른 SNS와는 달리 모든 글들이 동등한 위치를 갖는다는 것 또한 큰 매력입니다. :-)

    • BlogIcon Inuit 2009/06/23 2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쵸.
      그게 갖는 함의가 참 새롭습니다.

    • BlogIcon minjis 2009/06/23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처음엔 그게 참 받아들이기가 어려웠어요~
      댓글도 알림글도 누군가와의 대화도 동일하게 퍼지는 형식이라는거..

      하지만 지금 돌아보니 트윗은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소리 같아요~
      똑같은 목소리로 말을 하지만 눈빛과 억양같은 것 때문에 말의 중요도와 청자의 범위가 결정되니까요- 목소리의 파장은 누구나 들을 수 있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서 필요한 말을 걸러듣듯이요~

      새롭네요^^

    • BlogIcon Inuit 2009/06/23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실제 세상을 디지타이즈 했다고 표현한겁니다.
      꽤 비슷한 모사가 구현되어 있는듯 해요.

  12. BlogIcon 어복민 2009/06/24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블로그서밋 2009 행사 참여했다가 트위터를 많이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는데 Inuit 님의 포스팅을 보니 정말로 훌륭하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네요! 물을것도 없이 following 등록했습니다^^

    • BlogIcon Inuit 2009/06/24 2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트위터 사용하면서 이리저리 배우고 느끼고 생각할 점이 있으리라 봅니다. 저도 맞 팔로우 했습니다. ^^

  13. BlogIcon Alistasha 2009/06/24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오래전부터 눈팅만 하던 사람입니다 ㅋㅋ
    군에 가기 전부터 자주 들어와서 Inuit님 글을 읽으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었습니다 ㅋㅋㅋ
    anyway~
    저도 어제부터 트위터를 시작하였는데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님의 표현대로 진짜 허공에 대고 혼잣말하는 기분이 맞는 것 같습니다 ㅠㅠ 다른 사람의 twitter를 들어가봤지만 달려있는 리플들이 공통된 주제로 이야기되고 있다기 보다는 서로 각자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떠난다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블로그의 리플을 읽는 다는 기분하고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

    • BlogIcon Inuit 2009/06/24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런 느낌을 위에 정리해 봤습니다.
      휘발적이지만 검색 가능한 점.. 잘 생각하면 재미난 활용이 많겠지요. ^^

  14. Simba 2009/06/24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정말 유용한 글 잘 읽고 갑니다.^^
    연아신드롬이 있기 살짝 전에 트위터에 발을 담갔는데...
    그 땐 정말 뭣도 모르고.. 혼자 중얼중얼 거렸더랫죠.ㅋㅋ
    아는사람도 트위터하는 사람이 거의 없고...
    제 팔로어들은 대다수 모르는 사람...ㅎㅎ
    정보의 습득 수단으로도 조금 이용하고 있는데요.
    저 역시도 재미난글,새로운정보를 발견하면 트윗합니다.
    그런데, 왠지.. 개인적인 정말 제가 뭘하고 있는지에 대한 상태를 트윗하고 싶어 중얼중얼 거릴때도 있답니다.
    이것 역시 트위터의 매력인 것도 같습니다.^^

    얼마나 뻗어나갈 지 모르겠지만 지금 추세를 봐서는 금새 꺼질 것 같지는 않네요. 저 역시 지켜볼 예정입니다.

    • BlogIcon Inuit 2009/06/24 2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 혼잣말도 어색하지 않게 하는 분위기가 트위터의 생존 비법이기도 합니다.

      빈 박스 위에 물음이 있지요.

  15. BlogIcon 나무 2009/06/24 1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오일 됐습니다.
    불쾌지수가 높거나 그냥 막막할 때 트위터에 앉아
    지저귀는 소리들만 들어도 재미있더군요.
    눈팅만으로도 재미있는 것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16. BlogIcon 5throck 2009/06/27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하신대로 결국 사람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너무 늦은 나이에 깨닫기는 했지만, 사람을 중요 시 하는 기업에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듭니다.

    • BlogIcon Inuit 2009/06/28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제라도 항상 중요한 깨달음이지요.
      가끔가다 한번씩 아로새겨지는 교훈이기도 하구요. ^^

  17. BlogIcon 고무풍선기린 2009/07/07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위터에 대한 말씀도 말씀이지만
    저는 '고민하는 힘'이라는 책에서 봤던
    새롭게 분류하고 정의하는 것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말이
    포스트를 보면서 떠올랐습니다.

  18. BlogIcon 감은빛 2009/07/07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며칠전에 트위터에 가입했습니다. 정말 처음엔 도무지 어떻게 하는건지 알 수 없어서 황당했습니다. 여기서 이런 저런 글들 읽고 나니 좀 감이 잡히는 듯 하네요.

    훌륭한 정보 잘 읽었습니다!

    • BlogIcon Inuit 2009/07/08 0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움이 되었다니 글 쓴 보람이 느껴집니다.
      수고로움을 마다 않고 이야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19. BlogIcon 대흠 2009/07/10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위터와 인드라망에 대해 트랙백을 걸었는데 좀 주제 넘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트위터에 대해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20. BlogIcon 가이브러쉬 2009/07/12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트위터가 대세인가봅니다. 상무님이 트위터가 어떤 서비스인지 알고싶다고 하셔서 (그냥 한번 써보면 될것을..) 보고서와 함께 블로그를 소개시켜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1. BlogIcon 제이스 2009/07/14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띠용 ㅋㅋ 초창기에 전 메신저로 ICQ를 썼었는데요~ 지금은 거대권력에 무릎을 꿇었지요~^^ 대중 혹은 트랜드라는... 그것~!!
    트윗을 하다보니까.. 댓글창에 대한 두려움도 극복이 되더군요~!!!
    솔직히 오늘이 거짐 처음이랍니다.. -_-;

  22. BlogIcon Reno 2009/07/21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연체의 글을 쓰고, 깊은 이야기를 하는 저에게 트위터는 주력으로 쓰기에 불편한 도구같아요. 블로그를 쓰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매체의 특성으로 나뉘어지겠죠.
    말씀하신 우리 인터넷의 게시판 문화. 그 중 댓글 문화와 트위터는 잘 맞지만, 다음의 '아고라'나 여타 게시글 수준의 문화에선 트위터가 매체로선 한계를 갖고 있는거 같네요. 여튼... 표현 수단이 다양해짐은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23. BlogIcon 김홍식 2010/03/08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트위터 친구가 이 글을 찾아 알려주어서 읽게 되었습니다.실시간 동기성 행위에서 이렇게 비동기적 피드백을 낳게 되는 군요.그 다음은 어떻게 될지...

    • BlogIcon Inuit 2010/03/08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나름대로 적어본 글인데,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이렇게 인사나누게 되어 반갑구요.. ^^

  24. BlogIcon 노마드 2010/07/05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위터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는데 정말 명쾌하게 정리해주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한번 트위터 도전해 보려 합니다. 좋은 블로그 운영하시는데 RSS 피드해서 틈틈히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