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저도 회사의 신제품에 이 서비스를 이용할까 생각했는데, 실무자의 이해부족과 서비스 활성화 부족으로 기획단계에서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기존 뉴스룸은 저는 이렇게 이해합니다. 보도 자료를 블로거가 받아서 기사를 쓰게 하는 개방형 홍보 채널이라고. 통상적인 홍보채널인 기자 네트워크란 폐쇄구조를 벗어난 신선한 시도입니다. 반면, 보도 자료를 포스팅으로 기사화하는 블로거의 저변은 미약할 뿐더러, 참여에 대한 인센티브가 낮아 서비스가 활성화 되지 못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리뷰룸
오늘 easysun님 블로그를 보니, 뉴스룸이 개편되면서 리뷰룸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하네요.
리뷰룸은 기존 리뷰 프로세스를 개방하여 체계화했다고 이해합니다. 예컨대, 기존 리뷰는 특정 기업에서 많은 비용을 들여 프로모션과 홍보를 진행하는 상대적 고비용 구조입니다. 또한 그 대상의 관점에서는, 불특정 다수를 택해 일회성으로 진행되든지, 태터앤미디어처럼 지명도 높은 블로거 풀을 확보한 매개체가 트래픽과 주목을 보장하며 기업의 창구가 되는 방법이 현존하는 리뷰 모델이라 하겠습니다.
반면 리뷰룸은, 활성화를 전제로 하면, 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리뷰 블로거를 확보하는 장점과, 블로거가 상시적으로 원하는 제품을 리뷰할 제품을 찾을 수 있는 마당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언
실은, easysun님 고민을 듣다 댓글로 남기기 길어 포스팅을 적게 되었습니다.
단도직입으로 제 생각을 적습니다.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미리 물품을 확보하시면 될듯 합니다. 물건 보고 리뷰 진행을 하는거죠. 비용 부담이 없다면, 배송을 블코에서 맡아도 공신력 있을겁니다.
2. 리뷰 포스팅 약속을 블로거가 지키지 않는 경우
말씀처럼 추후 불이익을 주는 방법도 좋지만 사후적이란 점이 취약해 보입니다. 우선은 인센티브의 확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상 진행에 필요한, 적정 배수의 여유를 두는 부분을 제안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적정한 인센티브가 있는 경우 90% 이상은 매우 성실한 리뷰를 써주십니다. 나머지는 그대로 가는것도 자연스럽지요. 몇번 진행하면 여유있는 배수의 통계를 아실 수도 있을겁니다. 예컨대 제대로된 리뷰 블로거 10인이 필요하면 12인 정도 진행한다든지.
3. 글의 중립성에 대해
제가 글을 쓴 가장 큰 목적입니다. 이 부분은 블코가 정책(policy)으로 엄정함을 지켜줘야 리뷰룸 서비스가 지속가능합니다. 리뷰 자체가 쓴소리 나쁜 소리 다 있어야 완결됩니다. 소비자로서의 블로거에게 의미있는 컨텐츠가 되고, 리뷰의 신뢰도가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만일 기업이 원하는 톤과 목소리로 유무형의 조율이 가해진다면, 리뷰룸의 존재근거가 사라지고, 기업에게 채널로서의 매력도도 결국 떨어집니다. 잘 아실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블로거가 어떤 리뷰를 쓰든 일체의 이의을 제기하지 않는다는 다짐을 블코가 받아주고, 그 엄정한 중립성을 매개로 리뷰가 이뤄지면 좋은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기업홍보팀에게 블로고스피어를 이해시키고, 블로거에게 자율성을 보장해주는, 이 역할에서 블코의 존재가치가 있다고 단언합니다.
하다보면 별별 사람이 다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소위 말하는 '홍보 2.0'을 지향하는 블코라면, 그리고 easysun님이라면 집단지성의 힘을 믿어보시기 바랍니다.
리뷰룸은 특정 회사의 일개 서비스가 아닙니다. 블로그의 상업적 활용이라는 비즈니스 화두의 장한 시도입니다. 블로거 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있는 조언과 고언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현재 LG 미니노트북 리뷰룸에 떴습니다. 이거 얼리어댑터 분들에겐 대박입니다. 저도 하마트면 신청할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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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가입 후 리뷰 신청. +_+
그리고 읽어보니 노트북을 주는게 아니라 회수를.. 후더덜~~ ㅜㅜ
리뷰 사이트의 문제점은
1. 리뷰할 제품을 받아 사용한 이용자가 정직하게 리뷰를 쓸거라는 신뢰성에 대한 사용자 경험과 (3번안과 비슷한 말인듯~)
2. 이미 리뷰사이트에 투자를 해본 기업들의 실패 경험 등이 작동하게 되어 보통은 실패하기 쉽습니다.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리뷰를 올려야 한다면 리뷰어에게 잘난척(사람은 거만할 때 할말 못할말 다 하는 성향 때문에)을 심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품의 문제라거나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리뷰의 원본 모델이 뭐라고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네이버 `지식인`일 수 있다고 봅니다.
지식인의 한 숨겨진 섹션이 리뷰죠.
메뉴는 리뷰라고 안되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묻거든요.
"엘지노특북 그거 어때요? "
중요한것은 그 답이 그곳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홍보2.0이 아니라 그거2.0이 되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라고... 횡설수설.. 하핫~ 제 말은 ㅡ.ㅡ;; 믿지마세요.
지적처럼, 결국 'A제품 어떨까?'에 해당하는 답을 peer review에서 찾는게 리뷰마케팅, 구전마케팅의 핵심이라 봅니다.
그리고, 리뷰가 좋으면 상품을 주기도 하나 봅니다.
멋진 성과 기대합니다. ^^
사실 전문 기자들도 리뷰를 의뢰받을 때 중립적인 위치를 지키는 것이 쉽지가 않은데 일반 블로거들의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중립성이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반 블로거라면 매체력을 바탕으로한 '힘'이 없기 때문에 과연 그것이 가능할지가 제일 걱정거리기는 합니다.
memory님의 우려는 중립성을 견지할 '힘'의 의미로 이해합니다.
그리고, 위 포스팅에 언급했듯 집단지성의 작용으로 일정부분 걸러질 수 있다고 봅니다.
진행상황을 지켜보자구요. ^^
이렇게 대대적인 홍보를! 감사합니다^^ 넷북 체험단 신청하지 그러셨어요? 아니면, 유기농 인삼 리뷰라도.. 건강을 챙겨야하는 나이니 만큼!! ㅋㅋ
신청하려고 했는데, 실명 넣는 것도 귀찮고, 나중에 반환도 귀찮고.. 그냥 사죠 뭐. ^^;
인삼은 상복하고 있습니다. ㅠ.ㅜ
자꾸 나이 이야기하면, 누님은 '할머니'라고 부를겁니다. ^^;;
으흠. 갑자기 inuit님 블로그의 리퍼러가 잡혀 궁금해서 들어와보니 글 끄트머리에 링크가 하나 붙어 있었군요. ^^
그나저나 블로그 뉴스룸은 시도해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블로거들에게는 제품을 써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까요. 블코나 기업의 중립성 유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할 듯 싶습니다.
다만 일주일에 한 건, 그것도 한 달 동안 블로거 1인당 4건을 써야 한다면 낙관적으로 볼 때 25명의 블로거가 100건의 컨텐츠를 쏟아내는 것인데요. 개인적으로 블로거들이 받아가는 혜택이 기업이 얻는 이득(컨텐츠 제작/유통/확산/파급)에 비해 너무 적어 보입니다. 정해진 조건을 채우면 30% 할인 판매가 아닌 30%에 할인 금액에 해당하는 원고료를 주는 게 더 맞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무튼 좋으 결과 있기를.
저라면 제품을 직접 사서 리뷰한 뒤 20% 손해보고 되팔겠습니다만. ^^
제 미니 노트북 정보를 얻는 주된 매체인 칫솔님 블로그인지라, 감사의 마음으로 링크 걸었습니다. ^^;;;
말씀처럼 리워드가 작다는 점이 현재의 문제 맞습니다. 농담처럼 썼지만, 30% 할인 바라고 리뷰 들어가긴 제 시간이 아깝던걸요. ^^;
inuit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저 살아서 돌아 왔습니당.^^
오늘은 제 컨디션을 찾았답니다.
건강하다는 것이 아프지 않다는 것이 참 좋아요.
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쪼기 easysun님 말씀대로 건강을 걱정하실 연세시라면????....
오뺘야~~됩니당...ㅋㅋ
해는 구름 속에 숨었지만
오늘도 맘은 햇빛 쨍!! 하세요~~
컨디션이 좋아졌다니 다행이네요.
햇볕은 쨍쨍이고 바람은 쌀쌀이던데, 옷 '단디' 입으세요. ^^
그리고, easysun님은 저보다 한참한참 누님이걸랑요. ^^;;;
어떠한 경제 주체이던지 간에 Incentive의 효용이 충분하다면 움직이게되어 있겠죠. 하지만incentive의 강도와 적정한 내용을 찾아 내는 것은 참 어려운일 같습니다.
할인이라는 incentive가 과연 매력적일까에 대해서는 더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하는 짧은 생각을.... ^^;
Incentive 이전에 needs가 있어야 incentive도 효력을 발휘하는 것 아닐까요.
(시간 핑계대며 미루던 블로그를 다음 주에 만들어야하는 상황이..^^;;
MIS 과목 교수님께서 다음 시간 web2.0 실습으로 블로그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고 하시네요. 어찌되었든 다음 주면 저도 "블로거"가 될 듯 합니다.)
맞아요. 특히 이번에 인지도를 높이는데 LG미니노트북의 영향이 컸다고 봅니다.
재미난게, 이 블로그의 전신이 개인 홈페이지입니다. 그건 e-biz 수업의 과제로 만든거지요. 결국 2002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블로그의 원류거든요.
이번참에 잘 만들어서 오래오래 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