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델스존의 할아버지인 모세는 곱사등이에 추남이었다고 합니다.
좋다하는 처녀가 없어, 결혼은 꿈도 꾸기 힘든 상황이었지요.
그런 그가 함부르크에서 한 상인의 딸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프롬체라는 그 여인은 너무도 아름다워 닿기 힘든 사랑앓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 여인과 결혼에 성공했지요. 어떻게 했을까요.
모세는 용기를 내어 물었답니다.
"당신은 결혼이 하늘에서 맺어준다고 믿나요?"
여인은 차갑게 대답했습니다. "그래요. 당신도 그걸 믿겠죠?"
"네. 믿습니다.
사실 제가 태어났을 때에도, 신이 찾아와 신부를 알려줬습니다.
그리고 제 신부가 곱사등이임도 알려주셨지요.
전 말했습니다.
제 여인이 곱사등이가 되는건 비극입니다.
차라리 저를 곱사등이로 만드시고, 제 아내는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책은 제목에서 풍기는 그 느낌처럼, 좋은 말과 상상을 자극하는 내용들로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좋은 생각'을 기대하면 좀 실망스럽습니다.
산뜻한 해피엔딩도 후련한 비극도 아닌 어정쩡한 스토리가 대종을 이룹니다.
그나마,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스토리와의 교집합이 없어 공들인 티가 난다는게 위안일까요.
아무튼, 읽고나서 희망이 생기거나 충전이 되지는 않는 책입니다. 제가 너무 메마른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좋다하는 처녀가 없어, 결혼은 꿈도 꾸기 힘든 상황이었지요.
그런 그가 함부르크에서 한 상인의 딸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프롬체라는 그 여인은 너무도 아름다워 닿기 힘든 사랑앓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 여인과 결혼에 성공했지요. 어떻게 했을까요.
모세는 용기를 내어 물었답니다.
"당신은 결혼이 하늘에서 맺어준다고 믿나요?"
여인은 차갑게 대답했습니다. "그래요. 당신도 그걸 믿겠죠?"
"네. 믿습니다.
사실 제가 태어났을 때에도, 신이 찾아와 신부를 알려줬습니다.
그리고 제 신부가 곱사등이임도 알려주셨지요.
전 말했습니다.
제 여인이 곱사등이가 되는건 비극입니다.
차라리 저를 곱사등이로 만드시고, 제 아내는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책은 제목에서 풍기는 그 느낌처럼, 좋은 말과 상상을 자극하는 내용들로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좋은 생각'을 기대하면 좀 실망스럽습니다.
산뜻한 해피엔딩도 후련한 비극도 아닌 어정쩡한 스토리가 대종을 이룹니다.
그나마,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스토리와의 교집합이 없어 공들인 티가 난다는게 위안일까요.
아무튼, 읽고나서 희망이 생기거나 충전이 되지는 않는 책입니다. 제가 너무 메마른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Cult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롱테일 정치학 (13) | 2007/11/17 |
|---|---|
| 글쓰기의 공중부양 (18) | 2007/11/11 |
| 희망충전소 (6) | 2007/10/26 |
| 웹 2.0시대의 인터넷 중독 (14) | 2007/08/30 |
| 여신이 아름다운 이유 (14) | 2007/08/18 |
|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12) | 2007/08/15 |



댓글을 달아 주세요
멘델스존의 할아버지인 모세는 이집트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켰다.
곱사등이에 추남인지는 성경에 나와 있지 않지만 적어도 십계명을 받고 40년간 광야를 유랑하면서도 굶어죽진 않았다. 희망은 둘째치고 밥은 확실히 충전되었던 듯.
^,^
흐억.. 그 모세가 그 모세였군요.
어찌보면 밥만 잘 충전되어도 성공한 인생. -_-;;
헐…선인의 지혜는 배우는 법이라지만, 저처럼 얼굴가죽 얇은사람은 모세의 저런 매끄러운 혀놀림을 따라갈 수가 없군요. 탄복했습니다.
The brave deserves the fair. 라는 말도 있잖습니까.
일생을 거는 일이라면, 지혜와 용기를 다 해야 할테지요. ^^
멘델스존의 할아버지 모세와 성경의 모세는 다른 시절의 사람이죠. 성서의 사람이 19세기의 사람과 동일 인물일 수가 없으니깐요.
그걸 모르진 않겠죠. ^^;
mode님하고 농담을 저리 진지하게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