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로그 서비스를 하고 있는 블로그칵테일. 그 회사의 사장님은 블로거, 하늘이님입니다. 블로깅 생활 좀 했다 하는 분이라면 잘 아실 내용이지요.
올해 3월쯤 하늘이님과 메일을 주고 받다가 한번 보기로 했는데, 그게 마음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지척임에도 강남 갈 일이 영 없었으니 말입니다.

마침 오늘 직원 혼인이 있는데, 위치가 블칵 사무실 근처라는데 생각이 미쳐, 메일로 연락을 드렸지요. 혹시 계시면 방문하겠다고.
알고보니 쉬는 날인데 부러 나오셨더군요. ㅠ.ㅜ
혼자 생각하기에 웹 비즈니스를 하는 벤처이니 토요일에도 잠깐씩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딱잘라 주5일 근무를 한다지 뭡니까. 저야 덕분에 블로그칵테일 구경도 하고 즐거웠지만 멀리 사무실까지 나오신 하늘이님과 여름날님께는 좀, 아니 많이 죄송한 마음이었습니다. (특히 여름날님께는 더욱 죄송합니다. 하늘이님과만 이야기하다 그냥 인사도 못하고 나왔지요. ㅠ.ㅜ)

블로그칵테일은 얼마전 같은 건물내에서 더 좋은 위치로 이사를 했다 합니다. 널찍하고 깔끔해서 일할 맛 나겠더군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어찌나 금방 가던지. 올블로그의 서비스 등 개인적인 궁금한 점이 많았던듯 싶은데, 실컷 수다만 떨다가 왔습니다. 주말인데 너무 시간을 많이 뺏는게 미안해서 성급히 마무리를 했지요.
갑자기 불쑥 방문하긴 했지만, 그리고 좀 많이 늦긴 했지만 그래도 약속을 지키긴 해서 나름 다행입니다. ^^;

이사의 와중에 블칵의 상징인 메탈 현판이 자리를 못잡고 나와 있어 인증샷도 없습니다. 하하..
아쉬운대로 득템한 사진이라도.

아참, 사진으로는 많이 봤지만 하늘이님 실물은 상상 그 이상이었습니다. 어찌나 뽀샤시한 꽃미남인지 연예인인줄 알았지 뭡니까. 블로그코리아를 서비스하는 미디어Ueasysun 사장님도 미모가 출중하신데, 메타 블로그는 얼짱 아니면 명함도 못 내미는건가요. ㅠ.ㅜ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도사라? 나도 샀다!  (18) 2007/11/01
따끔따끔 지끈지끈 맹맹  (4) 2007/10/31
반년 만에 지킨 약속: 블로그칵테일 방문  (12) 2007/10/20
I was in Montreal during blizzard 1998  (20) 2007/10/15
Homed  (2) 2007/09/14
이런 니치 블로그에도 안티가?  (20) 2007/08/02
Posted by Inuit

트랙백 주소 :: http://inuit.co.kr/trackback/1353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스팟 2007/10/20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암...
    찾아간다고 하면 받아주는 사회적 위치.
    부러운데요 ㅎㅎ

    • BlogIcon inuit 2007/10/31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팟님, 죄송합니다.
      무슨일인지 스팟님 댓글이 스팸통에 들어있었습니다.
      댓글이 사라져 맘상하지 않으셨나 모르겠습니다.

      찾아가기로 한게 3월이고, 그리 늦었는데도 만나주는 사람이 무던한거죠. ^^

  2. BlogIcon isanghee 2007/10/21 0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으셨겠습니다. 진정한 염장샷이로군요..^^

  3. BlogIcon 2007/10/21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핸드폰고리 킹왕짱

  4. BlogIcon 격물치지 2007/10/21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매 올백 파티는 하셨나요?
    형수님과 "올백 남매 키우기" 책을 한 번 집필해 보심이 어떨지요?

    포도즙은 너무 잘 먹고 있습니다. 우리 아들이 직접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5. BlogIcon easysun 2007/10/22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끝에 100배 뻥튀기된 찬사를 붙여주신 것은 저희 사무실을 방문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의 표현이거나.. 만난지 너무 오래되서 제 얼굴을 잊어 버리셨거나..^^ 어쨌든 감사합니다. 월요일을 상쾌하게 만드는 찬사네요.

    • BlogIcon inuit 2007/10/22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님 미모야 outstanding itself 아니십니까. ^^

      조만간 기회를 만들어 미디어U 사무실에도 들러보고 싶습니다.
      갑자기 연락드릴테니, 부담없이 대해주세요. >,.<

  6. BlogIcon 하늘이 2007/10/22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이렇게 포스팅까지...+_+)/ 오셨을때 함께 인증샷이라도 찍었어야 하는데, 계속 좋은 말씀 집중해서 듣다보니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네요. ㅠ_ㅜ)/

    정말로 주말 내내 도움 많이 되었답니다. 그 동안 복잡하던 생각들을 한결 더 쉽게 정리한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T_T

    다만, 먼길 오셨는데 음료 몇잔 밖에 드리지 못해서 너무 죄송하고요, 다음 번에는 제가 식사라도 한번 대접하도록 하겠습니다. ^^

    • BlogIcon inuit 2007/10/22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금이라도 도움되었다면 고맙죠.
      힘들게 찾아간 보람이 있네요. ^^

      다음에 또 봐요. (반년 이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