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출장 중이고, 매우 바쁜 일정입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벌써 까마득해지려고 하는군요.
틈을 내서라도 잊기 전에 몇글자씩 적어보려 합니다.
금번 출장의 첫 목적지는 베를린이었습니다.
출장 기간 중 IFA가 열린터라, 몇가지 확인할 일도 있고 해서 잠시 들렀습니다.
IFA는 AV가 주된 테마입니다. 따라서 범위가 좁은 편이었으나 디지털 기기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위상이 높아진 케이스입니다. 삼성, LG를 비롯해 필립스, 소니, 파나소닉 등 디지털 가전의 명가들이 총 출동했습니다.
컴덱스가 이미 뻗어버렸고 CeBIT도 점점 무게감이 떨어지는 반면, IFA의 위상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실감했습니다.
특히, 소비자 가전이라 일반인이 가족 단위로도 참관을 많이 했습니다. 어린아이까지 데려와서 구경도 하고 잔디에서 놀기도 하는 모습이 풍요로와 보이더군요.
CeBIT이나 CES에 비해 다양성이 떨어지고 규모는 작습니다. 그만큼 집중된 장점은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 아닌 탓에 눈에 띄는 제품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를 염두에 둔 대중제품의 경향을 보기에는 좋은 편이지요. 가장 제 마음에 들었던 것은 HD 스크린에 재즈 세션맨들을 따로 담아 보여주는 데모였습니다. 실제 공연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더군요. 과잉의 정보를 제공하고 원하는 장면을 취사선택해서 볼 수 있으니 무척 실감이 납니다. 물론 화질이 받쳐줘서 그렇기도 합니다. 어찌나 현실감이 느껴지는지, 끝나고 박수를 칠 뻔 했습니다.
갑자기 추가된 일정이라 숙소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다행히 민박에 자리잡았습니다. 철도청 소유 건물을 낙찰받아 새로 개장했다는데 매우 깨끗하고 편안했습니다. 특히 주인 아저씨의 인심이 매우 좋더군요. 공항까지 픽업나와서 짐 풀자마자 맥주 한잔 돌리시고 따끈한 두부부침에 아침밥까지 정성어린 대접을 받았습니다.
사람만나고 삶을 즐기는 여유가 느껴졌지요.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벌써 까마득해지려고 하는군요.
틈을 내서라도 잊기 전에 몇글자씩 적어보려 합니다.
금번 출장의 첫 목적지는 베를린이었습니다.
출장 기간 중 IFA가 열린터라, 몇가지 확인할 일도 있고 해서 잠시 들렀습니다.
IFA는 AV가 주된 테마입니다. 따라서 범위가 좁은 편이었으나 디지털 기기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위상이 높아진 케이스입니다. 삼성, LG를 비롯해 필립스, 소니, 파나소닉 등 디지털 가전의 명가들이 총 출동했습니다.
컴덱스가 이미 뻗어버렸고 CeBIT도 점점 무게감이 떨어지는 반면, IFA의 위상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실감했습니다.
특히, 소비자 가전이라 일반인이 가족 단위로도 참관을 많이 했습니다. 어린아이까지 데려와서 구경도 하고 잔디에서 놀기도 하는 모습이 풍요로와 보이더군요.
CeBIT이나 CES에 비해 다양성이 떨어지고 규모는 작습니다. 그만큼 집중된 장점은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 아닌 탓에 눈에 띄는 제품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를 염두에 둔 대중제품의 경향을 보기에는 좋은 편이지요. 가장 제 마음에 들었던 것은 HD 스크린에 재즈 세션맨들을 따로 담아 보여주는 데모였습니다. 실제 공연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더군요. 과잉의 정보를 제공하고 원하는 장면을 취사선택해서 볼 수 있으니 무척 실감이 납니다. 물론 화질이 받쳐줘서 그렇기도 합니다. 어찌나 현실감이 느껴지는지, 끝나고 박수를 칠 뻔 했습니다.
갑자기 추가된 일정이라 숙소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다행히 민박에 자리잡았습니다. 철도청 소유 건물을 낙찰받아 새로 개장했다는데 매우 깨끗하고 편안했습니다. 특히 주인 아저씨의 인심이 매우 좋더군요. 공항까지 픽업나와서 짐 풀자마자 맥주 한잔 돌리시고 따끈한 두부부침에 아침밥까지 정성어린 대접을 받았습니다.
사람만나고 삶을 즐기는 여유가 느껴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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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독일..내가 가고 싶었던 독일.. ㅠㅠ 부럽..
아차.. 그랬지요.
사진 많이 올릴게요. ^^;
ces, ifa 2대 축으로 이끌어질거 같네요 ;)
출장 잘 마치고 오세요~
그럴수도 있습니다.
아직 IFA는 약합니다.
모바일, 통신쪽이 제대로 없으니까요.
하지만 나중에는 모르지요. CeBIT이 그랬듯.
바쁜 중에 블로깅 하시는 것.. inuit님 나름의 여유를 즐기시는 것 같아요. :)
여유인지 강박인지 모르겠어요. ^^;
사실 블로깅은 꽤 유용한 리프레시지요..
우왓! 독일에 다녀오셨군요. (오신걸까 ㅇ-ㅇ?)
독일어도 하시나봐요. 독일어는 좀 까다롭던데요. (명사가 여성형 남성형, 뭐 그런식이잖아요. ㄱ-) 대단하십니다!!
흑..저도 IFA같은데 좀 가보고 싶어요. 다만 보고서 쓰는것이 약간 두려울뿐. 우후후후.
아직도 타국에서 떠돌고 있습니다. -_-
독일어는 읽을줄만 압니다. 예전에 무척 싫어했던 기억이 납니다. ^^;
전시회는 짬밥이 되면 꼭 가보세요. 많이 배웁니다. 시야도 넓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