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에 탄천페스티벌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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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청앞에서 진행하는 '댄싱 스카이'라는 프로그램인데, 색다르더군요.
거대한 크레인을 여러대 설치하고 넓은 광장을 날아다니는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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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그랜드 피아노를 날리더니, 여신스럽게 별들을 가지고 놉니다.
스케일이 매우 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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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하늘을 가로지르는 배위로 날아와 승선하는 또다른 여신까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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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보면서 불현듯 여신이 아름다운 이유를 알았습니다.
나풀거리는 선녀옷 두르고, 
우아한 동작으로 하늘을 가로지르고,
수많은 인파가 우러러보는 저 먼곳에 머물면,
얼굴이 보여야 식별이 되죠.
그냥 아름다우려니 생각하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

날은 더웠지만, 매혹적인 공연으로 더위가 가시는 기분이었습니다.
오늘까지 탄천페스티벌이 진행중이니 근처에 계신 분들은 프로그램 챙겨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공연이 궁금하신 분을 위해 짧막한 동영상을 올립니다.

저화질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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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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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댄싱 스카이_탄천페스티벌

    Tracked from 격물치지 [格物致知] 2007/08/19 13:37  삭제

    지난 14일부터 어제까지 5일간 분당각지에서 탄천페스티벌이 열렸다. 금요일 하늘에서 춤을 추는 퍼포먼스가 열린다고 해서 분당구청 앞 잔디밭에 갔다. 난생 처음보는 공연형태가 새로웠다. 한여름, 하늘, 댄스, 불, 빛, 땀, 음악, 북소리 등이 어우러진 공연이었다. 길지 않은 45분정도의 시간이었지만 우리 가족 모두 오랜만에 몰입의 경험을 했다. 문화의 힘은 역시... 하지만 술을 새벽 3시까지 마셔서... 토요일 하루종일 힘들었다. 잘 나온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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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iself 2007/08/18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을 가로지르는 여신의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와우~

    • BlogIcon inuit 2007/08/18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귓말) 아들녀석 제보입니다.
      "아빠, 나 저 누나 속바지 봤어!!"

      전 사진찍느라 놓쳤답니다.

  2. mode 2007/08/18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면도 가신다고 하면서부터 쭈욱 놀러다니시는 염장 포스팅을~ 그나저나, 저 사람들은 어떻게 떠 있데요? 전 휴가때 여행갈곳에서 관람차를 타야하나 말아야 엄청 고민중인데요. ㅡ.ㅡ+ 무섭다는...

    • BlogIcon inuit 2007/08/18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10층높이정도 되는 크레인 사이에 와이어를 걸었습니다.
      관람차를 고민하시다니 의외십니다. +.+

  3. BlogIcon 이승환 2007/08/18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은 언제부터... -_-?

  4. BlogIcon astraea 2007/08/19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가고 싶었는데ㅠ
    갑자기 저녁에 무슨 일이 있었더라..
    암튼 결국 못 갔던..흑
    어제 불꽃놀이 한다는건 너무 늦게서야 알아서 못 갔고..orz

    • BlogIcon inuit 2007/08/19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볼만 했었지요.
      제법 알찬공연이 많더라구요.
      미리 준비했으면 더 즐거웠겠다 싶습니다.
      내년에 또 할테죠. ^^

  5. BlogIcon coup doeil 2007/08/20 0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의 적절한 멋진 리뷰 잘 보았습니다. 세상은 주가 폭락으로 그 원인을 찾아 분분하고 이제서야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의 위기가 우리와 무관하지 않는, 실로 많은 준비가 필요한 사항임을 고백하는 시기에 벌써 이런 책을 읽으며 내면을 이해하고 통찰력을 기르시고 계셨다니 실로 존경스럽습니다.

    지난 주로 길고 긴 인턴 생활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제 9월부터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번 인턴으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부족함에 대한 인식"이라고 해야 할 것 입니다. 정말 많이 배우고 많이 노력해야겠습니다. 그 노력을 첫번째 행동지침으로 inuit님이 추천하지는 책을 먼저 읽기로 했습니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

    • BlogIcon inuit 2007/08/20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 2학기군요.
      강빈님은 실무와 학업을 교대로 하니, 몸과 마음이 바쁘긴 하지만 학습커브가 매우 가파르리라 생각합니다.
      참 보기좋고 대견합니다. ^^
      언제 기회가 닿으리라 생각하고, 그 때 술 한잔 사고 싶네요. ^^

  6. BlogIcon 엘윙 2007/08/20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포스팅을 좀 일찍 볼것을!! 아쉽군요.
    그나저나 다른분들 말씀대로 일은 언제 하시는거에요! 크크크.
    부러워서 괜히 심술이 ㄱ-

  7. BlogIcon 광이랑 2007/08/21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잘 지내고 계시는군요 ^^ , 새로운 스킨이 왜 이리 적응이 안되는지 더운데 잘 지내세요

    • BlogIcon inuit 2007/08/21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광이랑님 오랫만입니다.
      스킨이 아직 적응 안되시나요.
      전 이제 좀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

      날이 더워도 보통 더운게 아니네요.
      건강히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