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Don't Eat The Marshmallow... Yet!!
방학을 맞이해서 아이들 보도록 몇가지 책을 사주었습니다.
일명 Daddy's Summer Collection!
직업에 관한 것, 돈에 관한 것, 과학에 관한 것, 그림에 관한 것 그리고 마시멜로 이야기인데, 이중 '마시멜로 이야기'는 큰 아이가 읽고나서 무척 재미있다고 해서 저도 따라 읽어 보았습니다.
책에 나오는 마시멜로 실험에 대해서는 대충 들어 알고 있었지만, 실제 책은 좀더 아름다운 우화이군요.
어찌보면, 전 지금까지 눈앞의 마시멜로를 참아가며 살아온 편입니다. 아주 어렸을때는 왜 그래야하는지도 모르고 그랬고, 조금 커서는 그냥 그래왔기 때문에 참았고, 어른이 된 후에야 결과적으로 그것이 이로운 것이란 점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고 할까요.
그 복잡하고 이유 없는 인내와 자제를 마시멜로라는 단 하나의 상징으로 이렇게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 인상깊고 감동적입니다. 아직 철이 덜 든 우리 아이들과도 이젠 '마시멜로'란 개념으로 설명과 대화가 가능해진 것이 크나큰 수확이랄까요.
만족의 유예와 복리의 혜택.
이것을 절실히 깨닫는다면 한순간의 인생도 낭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의미있는 인생에 대해 성찰하다 보면 자신의 목표와 꿈을 세우게 되고, 지금 이 순간 가치있게 살다보면 그 꿈을 향해 실천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이 마시멜로 진리는 금전으로 한정하면 버핏의 투자관과도 정확히 일치합니다.
아주 흥미롭고 유용한 framework을 얻어 즐겁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많이 고민하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제 아이들에게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지 못했다는 자괴감도 들게 하는 책이군요.
덧.
이 책의 packaging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한정판이라고 해서 고급 박스와 엽서 등 미려하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 덕에 아이들이 가장 읽고 싶어하는 책이 되어 순서를 다투며 보게 되었고, 결과로 몰입과 애착도 강해지더군요.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었습니다.
방학을 맞이해서 아이들 보도록 몇가지 책을 사주었습니다.
일명 Daddy's Summer Collection!
직업에 관한 것, 돈에 관한 것, 과학에 관한 것, 그림에 관한 것 그리고 마시멜로 이야기인데, 이중 '마시멜로 이야기'는 큰 아이가 읽고나서 무척 재미있다고 해서 저도 따라 읽어 보았습니다.
책에 나오는 마시멜로 실험에 대해서는 대충 들어 알고 있었지만, 실제 책은 좀더 아름다운 우화이군요.
어찌보면, 전 지금까지 눈앞의 마시멜로를 참아가며 살아온 편입니다. 아주 어렸을때는 왜 그래야하는지도 모르고 그랬고, 조금 커서는 그냥 그래왔기 때문에 참았고, 어른이 된 후에야 결과적으로 그것이 이로운 것이란 점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고 할까요.
그 복잡하고 이유 없는 인내와 자제를 마시멜로라는 단 하나의 상징으로 이렇게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 인상깊고 감동적입니다. 아직 철이 덜 든 우리 아이들과도 이젠 '마시멜로'란 개념으로 설명과 대화가 가능해진 것이 크나큰 수확이랄까요.
만족의 유예와 복리의 혜택.
이것을 절실히 깨닫는다면 한순간의 인생도 낭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의미있는 인생에 대해 성찰하다 보면 자신의 목표와 꿈을 세우게 되고, 지금 이 순간 가치있게 살다보면 그 꿈을 향해 실천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이 마시멜로 진리는 금전으로 한정하면 버핏의 투자관과도 정확히 일치합니다.
아주 흥미롭고 유용한 framework을 얻어 즐겁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많이 고민하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제 아이들에게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지 못했다는 자괴감도 들게 하는 책이군요.
덧.
이 책의 packaging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한정판이라고 해서 고급 박스와 엽서 등 미려하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 덕에 아이들이 가장 읽고 싶어하는 책이 되어 순서를 다투며 보게 되었고, 결과로 몰입과 애착도 강해지더군요.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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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마시멜로 이야기 - 우리 아이에게 읽힐 것인가?
Tracked from Future Shaper ! 2008/09/07 12:12 삭제마시멜로 이야기 -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한국경제신문 마시멜로 이야기에 대한 상반된 견해 최근에 <마시멜로 이야기>에 대해 상반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시작은 이렇습니다. 아내가 먼저 이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이 너무 좋았나봅니다. 아이들에게 읽히고 싶다고 책을 주문했습니다. (아이들이 한글 읽기는 버거워하기에 원서가 필요했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릴 수도 있었지만, 가지고 있고 싶었습니다. <마시멜로 이야기>는 한시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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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읽을만한가요?
그냥 직장인? 대상인줄 알았는데
제목은 마쉬멜로이지만요-0-
복리,,ㅡㅡd
애들도 읽을만 합니다.
어찌보면, 어릴때 볼수록 도움이 되는 내용이잖아요.
마시멜로 실험이 뭔지 궁금하군요. 저는 마시멜로를 좋아하지 않지만요. ㅇ-ㅇ;
불에 구워먹으면 맛있다고 하던데..구워먹어봐야겠습니다.
저도 나중에 부모가 되어 자식에게 좋은 책을 권해주고 싶어요. +_+
네살짜리 어린이를 마시멜로와 함께 홀로 방에 남겨놓고 15분간 기다리면 하나를 더 준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시멜로 실험인데, 시사점은.. 구워먹으면 맛있다는 것이지요. -_-
(책에서는 이 15분을 기다린 아이와 못참은 아이가 성공과 실패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에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엘윙님 결혼하면 제가 따로 사사를 하지요. ^^
항상 생각없이 사는 저에게 삶의 목적을 조금이나마 일깨워준 책. 추천합니다.
뜻깊은 책이었나봐요. ^^ 반갑습니다.
오늘 중앙일보 광고에서 보고 "아 Inuit님 블로그에 있는책!"이 가장 먼저 떠 올랐답니다. 좋은 토양을 갖춘 아버지의 모습이 참 보기좋고 부럽습니다. 총각의 좌절 OTL
JH님도 좋은 아빠가 될 것 같습니다. 열정과 세상을 보는 눈보다 더한 유산은 없으니까요.
휴가차 한국에 다녀오게되면 몇가지 책을 꼭 사와야 겠다고 몇번째 다짐을 합니다.
.....만 항상 그냥오게 되더군요.
9월말에는 반드시!!!
가벼운 책 몇권은 사가지고 가시면 쓸만하겠지요.
그리고 e-book도 이용해 보시길 권합니다.
ㅎㅎ e-book, 많이 시도는 해보았지만서도...
사람이 워낙 옛날사람이어서 그런지, 도저히 집중이 안되더이다.
내가 작성한 서류 확인할때도 인쇄후에야 검토가 됩니다요. ㅋ
부피와 공간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부분이 있어서요.
그리고 저는 PDA e-book은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그리고 검토할 때는 종이가 간편하고 효율적입니다.)
전 그간 마쉬멜로가 보이는 족족 다 먹었어요 ㅠ_ㅠ
참 잘했어요.^^
뭐.. 먹는게 남는거라잖아요. 하하..
아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신다는 점에서 참 공감이 많이 갑니다 ^^
제 글이 inuit님 글을 보고 적은 듯합니다. 그게 오히려 기분이 좋네요. 통하는 부분이 여러가지인듯해서 오늘은 맘껏 친한 척 하고 갑니다 ^^
정말 비슷한 생각을 가진분과 디테일을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은 얼마나 축복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분을 알게 된점, 저렴한 소통이 가능한 기술이 있다는 점, 그리고 늘 배울 부분이 생긴다는 점까지 말이죠. ^^